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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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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0집
발행연도
2008.2
수록면
99 - 12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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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역옹패설』을 통해 이제현의 역사의식을 고찰하고, 거기에 수록된 인물기록의 성격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1270년 무인집정이 끝나고 그 폐해에 대한 정치ㆍ문화적 혁신의 계기는 신흥사대부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李齊賢(1287~1367)이다. 그는 제국의 힘에 기대어 언제든지 왕권을 노리는 附元輩와는 달리 왕권을 강화하고 무신집정기의 유제를 청산하여 古制를 회복하고, 밖으로는 元에 事大的 자세를 취하여 고려를 보전하려고 하였다. 그런 시기에 그가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것을 『역옹패설』에 남겼다. 이 『역옹패설』은 가장 이른 시기의 필기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고려의 역사와 형성기 신흥사대부의 역사적 인식과 전망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주목해 볼 작품이다. 따라서 이들 기록이 대부분 『고려사』의 「열전」에 수용되었다는 점에 착안하고자 하였다.
본고는 『역옹패설』의 인물기록과 그 성격을 구명하기 위한 것으로, 「前集」을 대상 자료로 하였다. 먼저 이 인물기록의 저변이라고 할 수 있는 이제현의 의식을 고찰하였다. 여기서 그가 주장한 ‘사대의식’의 요체를 파악함으로써 역사인식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이어서 인물기록의 성격을 세 가지, 즉 ①역사인물의 기록성 ②이념의 표상성 ③인물의 골계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역사적 사건을 설명하기 위한 인물과 이념의 표상으로서의 인물은 신흥사대부인 이제현 자신의 확고한 의식세계에 기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전집」의 성격이기도 하였다. 한편, 이와는 달리 「후집」의 경우 인물의 골계성에 주목하였는데, 그 골자는 풍자와 해학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역옹패설』의 저술배경과 갈래
Ⅲ. ‘事大’의 논리와 역사의식
Ⅳ. 인물기록과 그 역사적 성격
Ⅴ.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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