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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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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27號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967 - 99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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磨崖는 바위 면이나 돌에 선각이나 양각으로 어떤 주제나 사상을 담기 위하여 새기는 것이다. 磨崖로 신앙적 대상물을 새긴 대표적인 경우가 마애불이며, 기념적인 성격의 비를 새긴 것으로 磨崖碑가 있다. 석조부도는 신라시대부터 본격적으로 건립되기 시작하였는데, 일반적으로 八角圓堂型, 圓球型, 石鐘型 樣式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러한 부도들은 입체적인 조형물이었다. 그런데 조선후기에는 부도의 건립이 크게 성행하면서 사찰, 지역, 장인 등에 따라 다양한 양식이 출현하게 된다. 이러한 경향과 맞물려 기존의 부도 양식과는 차별화된 浮彫된 磨崖浮屠가 등장한다. 한편 조선 후기에 들어와 승려들에 대한 예우가 높아지고, 대부분의 승려들에 대하여 부도가 건립되면서 새롭게 출현한 것이磨崖浮屠이다. 磨崖浮屠는 바위 면의 한정된 너비를 의도적으로 마애하여 구획한 다음 안쪽 면에 사각이나 원형으로 舍利孔을 마련하여 그 안에 죽은 사람의 유골이나 사리, 공양물이나 장엄물 등을 봉안한 死後 기념적인 성격의 조형물이라 할 수 있다. 마애부도는 조선후기 이후에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되었으며, 승려들뿐만 아니라 佛心이 깊은 일반 신도들에게도 채용된 양식이었다. 마애부도의 출현 배경으로는 磨崖佛, 龕室이 마련된 石塔, 磨崖碑 등의 조성 전통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산악숭배 사상과 바위 신앙이 불교와 습합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아가 바위 면에 마애부도를 새긴 것은 주인공이 極樂往生하기를 바라는 불교적인 염원이 내재되었음을 시론적으로 제시해 보았다. 앞으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序論
Ⅱ. 磨崖浮屠의 樣式과 造成 時期
Ⅲ. 磨崖浮屠의 造成 背景과 意義
Ⅳ. 結論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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