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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27號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925 - 95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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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나한 도상의 기원은 인도 간다라 涅槃像 속의 須跋尊者와 중국 雲岡石窟의 禪定比丘 도상에서 찾을 수 있는데, 대체로 가사를 머리 위까지 덮어 쓴, 소위 ‘覆頭衣’를 입은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후 중국에서는 覆頭衣를 입고 暗窟, 혹은 나무아래에서 선정에 든 도상이 꾸준히 계승되면서도 남송대에는 枯木과 뱀 등의 새로운 모티프들이 적극 표현되었고, 이는 元ㆍ明代까지 계속 계승된다. 그중 蘇軾의 讚文에 등장하는 五代 張玄 작품의 도상 계승과정을 검토해 본 결과, 기본적으로 도상의 본질은 같지만, 남송대 일본 大德寺 龍光院 所藏本에서는 도상의 繼承과 變容이, 元代 陸仲淵筆本에서는 과장과 왜곡이, 그리고 明代에는 三才圖會本이나 丁雲鵬本에서 알 수 있듯이 역대명화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도상의 충실한 繼承과 模寫가 이루어진다.
한편 남송 무렵부터 현존 예를 찾을 수 있는 달마도는 대체로 覆頭衣를 입은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그 전통이 더 오래된 선정비구 혹은 나한 도상에서 착의법을 차용했을 가능성이 커 보이며, 또한 남송대에는 面壁 達磨의 도상을 십육나한도 속의 선정나한의 모습으로도 적용하는 등 도상 공유의 흔적을 상당히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선후기에는 明代에 간행된 『三才圖會』가 조선에 유입되면서 이를 수용한 예를 선정나한 도상의 경우도 쉽게 찾을 수 있으나 조선후기에는 應眞殿에 봉안할 때 대체로 한 폭에 여러 존자를 함께 그리게 되면서 화면 구성에 맞게 일부 모티프를 생략하거나 변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覆頭衣를 선정나한 뿐만 아니라 설법도 속에 등장하는 십대제자들의 복식으로도 확대 적용하였으며, 覆頭衣에는 특히 朱, 黃. 綠, 靑으로 구성된 同心圓點文이 선호되었는데, 이는 동아시아에서 조선후기에 집중적으로 보이는 특징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禪定羅漢 圖像의 기원
Ⅲ. 中國의 禪定羅漢 圖像
Ⅳ. 朝鮮後期 禪定羅漢圖의 특징
Ⅴ.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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