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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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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江原人文論叢 第16輯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177 - 21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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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박상륭의 소설『죽음의 한 연구』에 드러나는 ‘죽음’의 관념적 이미지를 고찰해 보았다. ‘육조→촛불승’의 분신적 이미지로 이어지는 ‘죽음’의 관념성은 박상륭 텍스트의 전반적 주제인 ‘죽음’과 간텍스트성으로 연결된다. 박상륭은 죽음은 하나의 텍스트로써 문자화한다. 주인공 ‘나’의 구도화 과정을 통해 체험되는 죽음의 관념성은 스승의 죽음→나의 떠남→고행→명상→나의 죽음이라는 반복적 이미지로 형상화되고 있다. 주인공은 ‘유리’의 입새에서 스승의 죽음을 통해 죽음의 와선형적 관념을 처음으로 인식한다. 이후 스승의 죽음(오조)은 ‘나의 죽음’으로 종결되고 이는 『칠조어론』에서의 ‘촛불승’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이로 보면 스승의 죽음이 종결되었던 그곳(길)에 이미 육조의 죽음이 잉태되어 있었던 셈이다. 이 같은 죽음의 차연성은 ‘오조→육조→칠조→팔조→구조’로 대체되는 박상륭 텍스트에서의 죽음의 관념성과 간텍스트적으로 연결된다.
박상륭 텍스트에 나타나는 죽음의 관념성은 기호들의 대체가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해체의 과정으로 체험된다. 와선형이라는 죽음으로의 회귀는 또다른 죽음의 시작을 의미하는 파편화된 이미지가 끝없이 이어지는 ‘도마뱀’이라는 시공성을 형성한다. 죽음은 종결이면서 또 다른 근원으로서의 회귀인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탈중심적 이미지로서의 와선형적 죽음
3. ‘차연’적 장을 통한 대화적 상상력
4. 타자에 의한 흔적으로서의 주체
5. 결핍과 보완성으로서의 문자언어와 음성언어와의 대리보충성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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