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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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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24號
발행연도
2005.12
수록면
137 - 15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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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불교는 의식불교를 지향하면서 밀교적 전개를 펴나갔다. 많은 眞言集의 간행과 국문으로 번역, 佛敎儀式集의 정비 등은 기존의 신앙형태를 밀교화해 가는 것이었다. 이것은 민중의 교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이다. 조선시대의 眞言ㆍ陀羅尼는 현세이익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진언ㆍ다라니 중에서도 觀音呪가 가장 많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음보살은 자비의 화신으로 치병과 소원성취라는 현세이익적인 면과 극락왕생이라는 내세적인 면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보살로서 고대부터 꾸준히 신앙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조선후기 불교신앙의 주체를 대중으로 파악하고 있다. 조선 중후기 대중들의 요구에 의해 지방사찰에서 간행된 수많은 경전은 당시의 신앙양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관음계 경전이 많이 간행되었다는 점은 대중의 요구와 시대 양상을 나타내주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실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기존의 고서목록과 대학도서관의 고서목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에 간행된 관음계 경전 목록을 뽑아내어 현존판본을 정리, 분석하였다. 그 결과 34종 약160여개의 판본이 확인되었다. 그 내용은 다라니와 진언집과 의식집, 영험전 등으로 구별이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다라니와 진언집의 간행이 그 성격을 규정한다. 이는 신비적인 주력에 의해 현실의 고통으로부터 구제받으려는 대중들이 염원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불교교리에 해박한 지식이 없는 일반대중의 입장에서 보면, 불교의 역할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현실생활에 이익을 주는 것이어야 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다라니와 진언의 독송은 대중들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형태였고, 특히 한글본의 간행은 경전의 대중화에 더욱 큰 기폭제의 역할을 하였다.
요약하면 조선중후기의 관음경전은 대중불교라고 하는 조선불교의 실체를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이며, 관음신앙은 대중불교를 이끈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조선전기 관음경전의 간행 양상
Ⅲ. 다라니ㆍ진언집의 간행
Ⅳ. 의식집 및 영험전의 간행
Ⅴ. 결론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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