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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문학연구회 중국어문학논집 中國語文學論集 第43號
발행연도
2007.4
수록면
121 - 14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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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話란 주로 廣東省 북부와 湖南省 남부에 분포되어 있는 아직 그 성격이 규명되지 못한 한어방언이다. 학술적으로 廣東省 북부 土話는 ?北土話, 湖南省 남부 土話는 湘南土話라 부르고 있다. 이 두 방언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몇 가지 중요한 언어적 특성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학계에서는 대체로 하나의 방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 지역에 대한 조사연구가 충분하지 못하고 방언 자체의 성격도 일반적인 한어방언과는 다른 매우 복잡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이 두 방언간의 관계나 분류 문제는 아직 방언학계의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
본문에서는 이 두 土話 지역 중 비교적 대표성을 가진 廣東省 북부 10개 지역, 湖南省남부 7개 지역 土話방언의 중고 전탁성모 현 음가를 비교 분석하여 이 두 지역 방언간의 관계에 대한 가정을 해 보았다.
?北土話와 湘南土話 중의 中古 全濁聲母 음가는 현재 여러 가지 유형이 혼재되어 나타나고있다.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이 각각 4가지 유형으로 귀납될 수 있다.
(1) ?北土話
① 中古 全濁聲母는 무성음화 이후 모두 무기음으로 읽는다.
② 中古 全濁聲母는 무성음화 이후 ?定母는 무기음으로 읽고, 기타 전탁성모는 유기음으로 읽는다.
③ 中古 全濁聲母는 무성음화 이후 平聲字는 무기음으로 읽고, 仄聲字는 유기음으로 읽는다.
④ 中古 全濁聲母는 무성음화 이후 모두 유기음으로 읽는다.
(2) 湘南土話
① 中古 全濁聲母는 유성음 음가를 보유하고 있다.
② 中古 全濁聲母는 무성음화 이후 ?定母는 무기음으로 읽고, 기타 전탁성모는 유기음으로 읽는다.
③ 中古 全濁聲母는 무성음화 이후 모두 무기음으로 읽는다.
④ 中古 全濁聲母는 무성음화 이후 모두 유기음으로 읽는다.
이처럼 여러 가지 유형이 함께 나타나는 이유는 土話지역의 특수한 언어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土話지역은 지리적으로 여러 방언지역의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는데 ?北土話지역 주민은 客家, ?, ?방언을 사용하는 주민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湘南土話지역 주민도 客家, ?, 湘방언을 사용하는 주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土話지역 주민은 일반적으로 상대적으로 약세인 土話는 집안에서만 사용하고 대외적으로는 주변의 客家방언, ?방언 湘방언 혹은 西南官話(西南官話는 湘南土話지역의 통용어이다)등의 방언을 사용하는 이중언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土話는 주변 여러 방언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있다고 볼 수 있다. 中古 全濁聲母의 음가가 이처럼 다양하게 나타나는 이유도 이러한 언어환경으로 인해 주변 여러 방언의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北土話와 湘南土話의 中古 全濁聲母 음가 유형은 ?北土話 제③항과 湘南土話 제①항을 제외한다면 서로 일치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中古 全濁聲母 음가의 유형이 같다는 것은 이 두 지역 土話가 본래는 하나의 방언이었음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다. 필자는 土話 全濁聲母의 본질적 특성을 ‘무성음화 이후 무기음’으로 설정하고 그 외의 유형들은 모두 주변 방언의 영향과 관련된 가정으로 해결해 보았다. (이와 같이 가정할 때 비로소 土話 全濁聲母 음가의 여러 유형들을 보다 합리적으로 설명해 낼 수 있다. 만약 ‘무성음화 이후 기음’을 기본 특성으로 가정한다면 설명 과정에서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예를 들어 ?北土話 제③항 全濁聲母 平聲字는 무기음으로 읽고 仄聲字는 기음으로 읽는 현상은 한어방언에서 매우 드물게 보이는 현상인데, 필자는 이를 全濁聲母가 무성음화 되는 과정에서 平聲字와 仄聲字의 무성음화 시기가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가정을 통해 설명해 보았다. 즉 全濁聲母 平聲字는 仄聲字가 무성음화되기 이전에 이미 무성 무기음으로 변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土話의 본질적 변화이다. 그리고 仄聲字는 平聲字가 무성무기음으로 변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무성음화 되지 않고 유성음을 유지하고 있다가 후에 무성음화 되는 과정에서 주변의 客家방언 혹은 ?방언의 영향을 받아 무성 기음으로 변했다고 가정한다면 中古 全濁聲母의 이러한 특수 유형도 설명이 가능해진다. 湘南土話의 유형 중 제①항 全濁聲母가 유성음 음가를 보유하고 있는 현상은 湘방언의 영향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土話는 湘방언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지역의 土話이며 全濁聲母이외의 다른 언어특성 중에서도 湘방언의 영향과 관련된 많은 현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全濁聲母의 무성음화 이후 ?定母는 무기음으로 읽고, 기타 全濁聲母는 기음으로 읽는 현상은 고래로 이 지역에 거주해 왔던 소수민족(藏族, 苗族 등) 언어의 영향과 후대에 밀접한 접촉을 갖게 된 客?방언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全濁聲母의 무성음화 이후 모두 기음으로 읽는 현상에 대해서도 客?방언의 영향과 관련된 가정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볼 때 ?北土話와 湘南土話는 하나의 모어(母?)에서 출발한 동일한 방언일 가능성이 높다고 조심스럽게 가정해 볼 수 있다. 현재 나타나는 복잡한 양상의 변화들은 모두 주변 강세방언의 오랜 영향을 받아 형성된 표면적인 현상들이라 볼 수 있다.

목차

Ⅰ. 前言
Ⅱ. ?北土話和湘南土話古全濁聲母今讀的類型
Ⅲ. ?北土話和湘南土話古全濁聲母演變的性質
Ⅳ. 小結
〈語料來源〉
〈參考文獻〉
〈한글제요〉
附? : ?北土?和湘南土?方言点示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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