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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俗學은 필드웍을 生命으로하는 學問이다. 從來의 필드웍은 지나치게 궁벽한 村落에만 依存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村落들도 하나 하나 都市化하고 있어 村落의 自律的 秩序가 파괴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農村의 人口는 都市로 몰려들어 都市人口는 農村人口의 몇배로 增加되면서 都市社會學 都市人類學 等 새로운 領域의 學問을 發生시켰다. 이제는 村落에 가더라도 豊富한 傳承資料를 찾을 수 없고 또 마땅한 傳承者도 만나기 힘들게 되었다. 여기서 필드웍의 場所를 都市로 옮기고저 하는 論議가 擡頭되었으니 그것이 곧 都市民俗學이다.
都市民俗學을 實踐함에 있어서 가장 問題가 되는 것은 ① 都市化의 基準 ② 都市와 村落의 關係 ③ 都市民俗學에서의 課題 ④ 都市民俗學의 方法으로 集約할 수 있다. 이러한 問題들에 대하여 現 日本民俗學界에서는 大體로 다음과 같은 傾向을 보이고 있다.
① 都市化의 基準으로서는 農家의 兼業化 農地의 宅地化 農業經營의 多角化등 農業構造의 變化를 들고 있다.
② 都市와 農村의 關係에 있어서 柳田國男는 일찍이 都鄙連續體論을 들어, 都市와 農村은 對置가 아니고, 村의 延長線上에 都市가 있음을 說明하였다. 그리하여 民俗의 原型이 都市에서 變化하고 그 變化한 型이 다시 마을로 들어와 마을이 都市化한다고 보았다. 이에 대하여서는 肯定과 否定의 兩說이 共存하고 있는 바, 否定的인 側에서는 다음과 같은 理論을 提示하고 있다. 즉
傳統的인 것만이 곧 固定的인 것은 아니며 流動的인 것 중에도 傳統的인 것이 있고, 비록 歸屬意識이 弱하더라도 都市內에도 民俗이 存在한다. 都市民의 生活關係에서 생긴 生活樣式이 習慣으로 定看하면 거기에는 傳承的 生活感情도 養成된다. 따라서 都市 그 自體를 都市傳統을 生活型으로 지닌 地域으로 認定하면 都市의 日常生活도 또한 有力한 民俗資料를 이루고 있다.
③ 都市民俗學의 課題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
ⓐ 都市化한 地域에 村落의 古風的 民俗이 어느程度 殘存하는가? 都市에서 民俗의 어느 部分이 消滅하고 어느 部分이 殘存하는가? 또 어느 모양으로 改變하는가?
ⓑ 傳統的 生活樣式인 民俗이 生業構造의 變化를 反影하여 어떠한 變化의 흔적을 남겼는가?
ⓒ 大都市 周邊의 都市化過程과 民俗이 어떻게 結合하는가?
ⓓ 都市空間에 獨自로 생겨난 民俗이 存在한다면 그것은 어떤 型을 하고 있을까?
以上과 같은 內容들이 都市民俗學에서 다루어야 할 課題로 提示되고 있다. 그러나 都市生活 前代의 型을 求한다거나 古風으로 原型에 가까운 것을 發掘하는 일이 都市民俗學의 目標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에 對해서는 문제로 남아 있다.
④ 都市民俗學의 方法에 對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論議가 展開되고 있다.
ⓐ 都市民俗誌를 作成하여 村落에 보이지 않는 民俗體系가 認定되었을 때 都市民俗學이 成立될 것인 바, 都市民俗誌를 作成할 때 는 (ⅰ) 좀처럼 變하지 않는 民俗의 實態와 (ⅱ) 쉽게 변하는 民俗의 實態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 都市는 複合社會로서 變動이 豊富한 社會다. 故로 都市民俗은 複合反影의 民俗인 바 (ⅰ) 그 複合을 如何히 파악하고, 거기에 어떤 個性的 民俗이 發生했는가? (ⅱ) 變動 파악에 어떤 方法論이 必要한가? 그 變動에 對하여 民俗學에서 어떻게 理論的으로 생각하면 좋은가?
ⓒ 都市民俗學에서는 民俗을 都市에서 發生하는 諸 現象으로부터 把握 그 原型 變遷을 探索하는 歷史的關心과, 都市에 發生한 諸 現象을 都市社會 乃至 都市文化에 보이는 諸 特徵과 關連시켜 고찰하는 現代的關心이 있을 수 있다.
ⓓ 都市에서 發生 形成된 民俗에 接近하는 方法으로서는 歷史的接近과 共時的接近을 들 수 있다. (ⅰ) 歷史的 形成過程을 거쳐 成立되어온 都市에는 그 形成過程에 대응하여 그곳에 뿌리내린 民俗이 發生하고 그 民俗을 傳承시킬 토박이 傳承擔當者가 있다. 토박이 都市民의 原型이라 할 存在와 그 心意에 關係된 屬性을 歷史的 硏究에 依하여 파악하려는 것이 歷史的 接近이다. (ⅱ) 共時的 接近이란 都會에 사는 現代人의 生活모습 그 集團의 表面에 나타난 世上風俗을 있는 그대로 觀察 記錄하고 그것을 (가) 사람의 行動에 關한 것 (나) 住居關係의 것 (다) 衣服關係의 것 (라) 其他로 分類都市의 民俗에 接近하려는 考現學의 手法을 말한다.
都市民俗學을 實踐함에 있어서 가장 問題가 되는 것은 ① 都市化의 基準 ② 都市와 村落의 關係 ③ 都市民俗學에서의 課題 ④ 都市民俗學의 方法으로 集約할 수 있다. 이러한 問題들에 대하여 現 日本民俗學界에서는 大體로 다음과 같은 傾向을 보이고 있다.
① 都市化의 基準으로서는 農家의 兼業化 農地의 宅地化 農業經營의 多角化등 農業構造의 變化를 들고 있다.
② 都市와 農村의 關係에 있어서 柳田國男는 일찍이 都鄙連續體論을 들어, 都市와 農村은 對置가 아니고, 村의 延長線上에 都市가 있음을 說明하였다. 그리하여 民俗의 原型이 都市에서 變化하고 그 變化한 型이 다시 마을로 들어와 마을이 都市化한다고 보았다. 이에 대하여서는 肯定과 否定의 兩說이 共存하고 있는 바, 否定的인 側에서는 다음과 같은 理論을 提示하고 있다. 즉
傳統的인 것만이 곧 固定的인 것은 아니며 流動的인 것 중에도 傳統的인 것이 있고, 비록 歸屬意識이 弱하더라도 都市內에도 民俗이 存在한다. 都市民의 生活關係에서 생긴 生活樣式이 習慣으로 定看하면 거기에는 傳承的 生活感情도 養成된다. 따라서 都市 그 自體를 都市傳統을 生活型으로 지닌 地域으로 認定하면 都市의 日常生活도 또한 有力한 民俗資料를 이루고 있다.
③ 都市民俗學의 課題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
ⓐ 都市化한 地域에 村落의 古風的 民俗이 어느程度 殘存하는가? 都市에서 民俗의 어느 部分이 消滅하고 어느 部分이 殘存하는가? 또 어느 모양으로 改變하는가?
ⓑ 傳統的 生活樣式인 民俗이 生業構造의 變化를 反影하여 어떠한 變化의 흔적을 남겼는가?
ⓒ 大都市 周邊의 都市化過程과 民俗이 어떻게 結合하는가?
ⓓ 都市空間에 獨自로 생겨난 民俗이 存在한다면 그것은 어떤 型을 하고 있을까?
以上과 같은 內容들이 都市民俗學에서 다루어야 할 課題로 提示되고 있다. 그러나 都市生活 前代의 型을 求한다거나 古風으로 原型에 가까운 것을 發掘하는 일이 都市民俗學의 目標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에 對해서는 문제로 남아 있다.
④ 都市民俗學의 方法에 對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論議가 展開되고 있다.
ⓐ 都市民俗誌를 作成하여 村落에 보이지 않는 民俗體系가 認定되었을 때 都市民俗學이 成立될 것인 바, 都市民俗誌를 作成할 때 는 (ⅰ) 좀처럼 變하지 않는 民俗의 實態와 (ⅱ) 쉽게 변하는 民俗의 實態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 都市는 複合社會로서 變動이 豊富한 社會다. 故로 都市民俗은 複合反影의 民俗인 바 (ⅰ) 그 複合을 如何히 파악하고, 거기에 어떤 個性的 民俗이 發生했는가? (ⅱ) 變動 파악에 어떤 方法論이 必要한가? 그 變動에 對하여 民俗學에서 어떻게 理論的으로 생각하면 좋은가?
ⓒ 都市民俗學에서는 民俗을 都市에서 發生하는 諸 現象으로부터 把握 그 原型 變遷을 探索하는 歷史的關心과, 都市에 發生한 諸 現象을 都市社會 乃至 都市文化에 보이는 諸 特徵과 關連시켜 고찰하는 現代的關心이 있을 수 있다.
ⓓ 都市에서 發生 形成된 民俗에 接近하는 方法으로서는 歷史的接近과 共時的接近을 들 수 있다. (ⅰ) 歷史的 形成過程을 거쳐 成立되어온 都市에는 그 形成過程에 대응하여 그곳에 뿌리내린 民俗이 發生하고 그 民俗을 傳承시킬 토박이 傳承擔當者가 있다. 토박이 都市民의 原型이라 할 存在와 그 心意에 關係된 屬性을 歷史的 硏究에 依하여 파악하려는 것이 歷史的 接近이다. (ⅱ) 共時的 接近이란 都會에 사는 現代人의 生活모습 그 集團의 表面에 나타난 世上風俗을 있는 그대로 觀察 記錄하고 그것을 (가) 사람의 行動에 關한 것 (나) 住居關係의 것 (다) 衣服關係의 것 (라) 其他로 分類都市의 民俗에 接近하려는 考現學의 手法을 말한다.
목차
一. 序
二. 都市民俗學의 擡頭
三. 民俗의 都市化
四. 都市와 農村의 民俗
五. 都市民俗學의 課題
六. 都市民俗學의 實踐存立 意義
七. 要約
參考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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