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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11집
발행연도
2006.2
수록면
267 - 28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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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굿 무가의 노래들인 타령, 만수받이, 노랫가락이 어떤 변별성을 갖는가, 이세 요소가 굿에서 갖는 기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푸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세 노래의 출현 양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크게는 부정거리로 묶는 부분에는 노랫가락만 보이고 타령과 만수받이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은 노랫가락에는 청배의 기능이 강한 반면 타령과 만수받이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말해준다. 둘째, 노랫가락은 굿 전반에 걸쳐 골고루 나타난다. 굿 앞 부분에서 전체 신을 부를 때와 함께 각 굿거리에서마다 그 굿거리의 주인격인 신을 청배하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타령은 부정을 제외한 재수굿에 집중되어 있다. 진오귀굿에서는 사재삼성거리에만 타령이 보였다. 타령은 앞서 말한대로 굿 첫머리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사재거리가 끝나고 나면 나타나지 않는다. 넷째, 만수받이는 부정거리에는 보이지 않았고, 산신 도당거리와 물고가망의 경우 타령이 대폭 강화된 것에 반해 만수받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산신도당거리는 마을을 관장하는 신을 모시는 것으로 노랫가락이 한 차례 나오고, 산신신장타령, 산신대감타령, 산신창부타령의 세 차례 타령이 나온다. 다섯째, 노랫가락과 타령과 만수받이가 모두 나타나는 굿거리는 재수굿에서는 천궁불사거리, 진오귀굿에서는 사재삼성거리뿐이다.
이들의 구성은 대단히 구조적이다. 그림으로 나타내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림참조〉
만수받이는 신과 인간의 중간에 놓일 뿐 아니라 말과 노래의 중간에 놓여 이중으로 매개 역할을 한다. 각 사분면에 하나씩 배분되는 말과 노래와 함께 그 사이를 매개하는 요소를 하나 더 창안함으로써 단순한 구조주의적 대립을 넘어서는 구조를 보여주었다.
무가는 굿을 형성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이다. 무가가 갖는 주술성과 신성성은 굿을 존재하게 하는 토대가 된다. 굿은 자체 내에서 종적으로 횡적으로 일정한 짜임새 속에서 서로서로 상관관계를 갖도록 배려된 종합예술이다. 본고는 무가의 질서를 통해 타령, 만수받이, 노랫가락이 서로 연관된 짜임새 속의 대등한 구성요소임을 보였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연행의 실제
Ⅲ. 타령ㆍ만수받이ㆍ노랫가락의 관계
Ⅳ. 서울 굿 무가의 말과 노래의 기능
Ⅴ. 마무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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