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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9輯
발행연도
2006.6
수록면
27 - 4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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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의 난 전 후의 唐代 사회는 균전제와 부병제의 붕괴 그리고 황실의 부패로 말미암아 조정의 재정부족과 중앙정부군의 약화를 야기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기능이 마비되어 극심한 혼란상태에 빠졌다. 이때, 조정과 왕숙문 등은 일련을 정치적 조치를 통해 무너져 가는 唐 조정을 일으켜 세우려 하였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다.
唐代 사회가 극심한 혼란에 빠졌을 때, 당시의 일부 文士들은 점점 唐 왕조의 위기를 깨닫고 사회를 안정화시키려 노력하였으나 앞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정치적 조치로는 몰락해 가는 왕조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儒學復興運動, 新樂府運動, 古文運動 등 일련의 문화운동을 착수해 기울어져 가고 있는 唐代 사회를 바로 잡고자 하였다.
「華而不實」 한 변문을 반대하고 고문을 제창하는 것은 唐代 고문운동의 가장 목표 중에 하나이나, 결코 唐代에 와서야 비로소 제기된 것은 아니고 육조이래로 지속적으로 제기된 오랜 문제 중에 하나이다. 이런 과제가 唐代 중기 전후에 가서 정치적 환경과 결합하여 집단적인 운동으로 발전해 나갔다. 이렇듯 문학과 정치의 결합이 있었기 때문에 唐代 고문가들이 끊임없이 문장의 政敎역할을 한 것이며, 고문운동을 통해 몰락해가고 있는 唐朝를 구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唐代 고문운동에 숨겨진 정치적 의의 일 것이다.

목차

Ⅰ. 引言
Ⅱ. 中唐前後的唐代社會
Ⅲ. 中唐前后社會影響下的古文運動
Ⅳ. 結言
【參考文獻】
〈韓國語 抄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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