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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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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7집 제5호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417 - 438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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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프랑스 근대국가 형성(1789~1793) 당시 지방행정 구역 개혁 과정을 연구함으로써 프로뱅스(province) 폐지와 데파르트망(departement) 설치에 관련된 정치적 함의를 밝히고 있다. 예컨대 국가의 행정체계란 중앙권력이 영토를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도구(instrument)로 가동되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할 때 프랑스 근대국가 형성과 지방행정구역 개혁에 대한 연구는 중앙권력과 지방권력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명확히 조명해 주는 사례라고 하겠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 근대국가 형성 당시 지방행정 구역 개혁의 의미는 프랑스가 대혁명 후 근 200년 동안 지속한 중앙집권적 행정체제의 근간을 설명해 주는 요인으로 중요성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한 국가의 지방행정제도란 가치중립적인 산물이 아니라, 그 국가의 통치체제와 밀접히 관련된 국가체제 이데올로기의 배경 하에서 생성된다는 가정으로 출발하면서 프랑스 중앙집권제의 확립 배경과 이에 따른 지방행정 구역의 역사성과 정치적 함의를 분석할 것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구체제 유산 프로뱅스 : 근대국가 정치적 통합에 저항하는 지역 공동체
Ⅲ. 제헌의회(Assemblee Constituante)내에서의 지방행정제도 개편 논의
Ⅳ. 프랑스 중앙집권제의 성격과 한계
Ⅴ. 결론
참고문헌
영문 요약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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