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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생물치료정신의학 생물치료정신의학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02.12
수록면
310 - 317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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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
도파민 D₃ 수용체 유전자(DRD₃)와 세로토닌 5-HT2a 수용체 유전자(5-HT2aR)의 유전적 다형성 분석을 하여 정신분열병과 이들 유전자와의 상관성 여부를 확인하고자 유전학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각각 100명의 정신분열병 환자 및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말초혈로부터 genomic DNA를 분리하여 DRD₃와 5-HT2aR 유전자에 각각 특이 primer를 사용하여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 PCR)을 실시하였다. 증폭한 유전자를 각기 제한효소 절편분석반응을 시행하여 유전자의 유전적 다형성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이렇게 분류된 유전자형을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에서 상호 비교하기 위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
증폭한 DRD₃ 유전자를 MscI 제한효소로 절단하여 절편분석을 하였을 때 304bp의 band를 보인 군(-/-), 304bp, 206bp 및 98bp의 세 개의 band를 보인 군(+/-), 그리고 206bp와 98bp의 두 개 band를 보인 군(+/+)이 각각 정신분열병 환자군에서 47명,45명, 8명이었고 정상 대조군에서는 61명, 34명, 5명으로서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l32). 5-HT2aR 유전자의 MspI 제한효소 다형성 분석에서도 372bp(-/-), 372bp, 216bp와 156bp(+/-), 그리고 216bp와 156bp(+/+)를 보이는 경우가 정신분열병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에서 각각 33명, 48명, 19명과 35명, 48명 17명으로 두 군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p=0.918).
결론 :
본 연구결과는 한국인에 있어서 DRD₃ 유전자와 5-HT2aR 유전자는 정신분열병의 원인이 아닐 가능성을 제시한다.

목차

영어 초록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요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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