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일본문화연구 제15집
발행연도
2005.7
수록면
167 - 191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러일전쟁기의 고스기 미세이의 예술 활동의 특징이 작화 활동과 작시 활동이 동시적이고 상호 밀접한 관련성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의 전쟁화들을 관련 시편과의 비교 분석의 관점에서 고찰함으로써 전쟁화들의 보다 심층적인 의미를 밝히고, 또한 미세이의 반전 의식이 점차 심화되고 내면화되는 과정을 『陣中詩篇』과 「?の罪」삽화나 『?時?報』의 화보 등 선행 연구에서 배제된 자료를 폭넓게 수용하여 조명하였다.
먼저, 종군 초기작인 「負傷捕虜の苦鳴」에서 엿보이는 미세이의 인도주의적 시각은 평양까지의 종군 체험을 통해 점차 전쟁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이어지고, 「月と病兵」의 삽화에 와서는 전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명료한 형태로 형상화된다. 이어 「?後」에 이르러서는 적극적인 반전 의식이 화폭 속에 투영된다.
다음으로, 러시아의 반전화가 베레시차긴의 죽음과 그의 반전화「??の?化」의 영향으로 미세이가 반전 예술가로서의 자기 확립의 계기를 마련하고, 반전 예술과 관련한 깊은 예술적 영감을 얻게 되며, 이것이 이후 그의 반전 예술 활동의 중요한 동력이자 창작 원리로 작용하게 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만주 체험을 통해 더욱 내면화된 미세이의 반전 의식은 「捕虜とその兄」등의 작품을 통해 인류애에 근거한 보다 고양된 양상으로 전개된다.
결국, 미세이의 전쟁화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전쟁의 참상을 전쟁의 불행한 희생자들의 모습에 담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전쟁을 비판적으로 돌아보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에는 적군과 아군, 민족과 인종의 구별을 초월한 보편적 인류애의 입장에서 전쟁의 죄를 질책하고 전쟁과 대결한 미세이의 고양된 반전 의식이 담겨 있고, 이러한 사실은 관련 시편들과의 비교 분석의 과정에서 보다 명료하고 심도 있게 드러났다. 미세이의 전쟁화는 러일전쟁 당시 전의고양을 위한 선전화 일색이던 미술계의 풍조 속에서 발표된 것이기에 더욱 의미 깊다.

목차

序論
本論
結論
참고문헌
논문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913-015554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