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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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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일본문화연구 제14집
발행연도
2005.4
수록면
407 - 421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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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가미』에서 재앙을 내리는 원령으로 등장하는 대표적인 것에는 아사나리(朝成)와 미치자네(道眞)의 원령이 있다. 이들은 다 정치적 원한으로 인해 죽은 이후에도 성불하지 못하고 원령이 되어, 정치상 적이 되는 사람과 그 자손, 때로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사람들에게까지 수많은 재앙을 내렸던 것이다.
아사나리와 미치자네의 원령 이외에도『오가가미』에는 가네이에(兼家)와 관련된 재앙의 이야기와 산조인(三條院)천황의 눈병에 관련된 원령의 이야기가 보인다. 그런데 아사나리와 미치자네의 원령의 경우와 비교해 보면, 가네이에와 산조인천황의 경우는 정치적 동기가 보이지 않고, 또 그의 자손과 주위 사람들에게 재앙이 미치는 일도 없다.
그러나 역시『오가가미』에서 재앙의 이야기의 주류를 이루는 것은 아사나리와 미치자네의 원령의 이야기이고, 이들은 원령이 되는 동기와 재앙을 내리는 대상에도 정치적인 관련성이 대단히 깊다. 이는 당시 일반에게 널리 퍼져있던 미타마신앙의 영향이 잘 표현되고 있는 것이며, 전체적으로『오가가미』의 재앙의 이야기에는 강한 정치성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당시 병과 갖가지 재앙을 내리는 원령이 반드시 분명한 정치적 동기나 필연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며, 가네이에와 산조인천황의 경우처럼 전후 상황에서 명확한 동기나 필연성이 없어도 재앙을 받아 병에 걸리거나 죽음에 이르는 일도 있었다. 이처럼『오가가미』에 보이는 재앙의 이야기는 강한 정치성을 띠고 있는 한 편, 그렇지 않은 예도 보여서, 당시의 재앙과 원령신앙의 일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序論
本論
結論
參考文獻
논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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