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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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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6권 제2호
발행연도
2005.10
수록면
237 - 26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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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이육사 시의 기원 텍스트를 추적하고 그를 통해 텍스트를 확정하는 작업, 즉 일차적인 텍스트주의적 연구의 일환으로 쓰여진 것이다. 본 고에서는 텍스트를 연구의 축으로 인식하고 검증된 텍스트를 기반으로 분석과 해석을 이끌어내는 연구 방법을 텍스트주의라 명명하고, 그것을 두 가지의 의미로 제한하였다. 첫째는 텍스트의 발굴 및 그 텍스트의 진위와 오류 등을 검증하는 것이며, 둘째는 분석과 해석의 중심에 텍스트를 두는 것이다.
텍스트주의적 접근을 통해 여러 기원텍스트를 검토한 결과 몇 가지 텍스트 상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먼저 단순한 대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령비인→텅비인'(「서울」), '이국소년 둘→이국소녀 둘'(「소공원」), '상금조→호금조'(「편복」), '다썩은 들보라 성채 위 너헐로→다썩은 들보와 성채의 너덜로'(「편복」) 등이다. 다음으로 문맥을 통해 교정할 수 있었던 것은 '정정(情情)이→음음(??)이'(「황혼」), '맑은 넋 이에→맑은 넑시(넑)에'(「소년에게」), '넋이 가치 휩쓸려→넋이가치(넋처럼) 휩쓸려'(「해후」) 등이다.
그러나 이육사의 시에는 「아미」, 「해후」, 「초가」처럼 그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구절들을 포함한 시들이 꽤 있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명쾌한 해석이 필요하며, 그런 해석을 통해 이육사 시의 시학에 대한 해명으로 나아가는 일이 남은 과제라 할 수 있다. 텍스트주의가 여전히 유효함은 이런 과제들이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텍스트주의의 빈곤
2. 왜곡된 확정 텍스트로서의 『육사시집 』
3. 텍스트주의적 접근으로 해결되는 구절들
4. 이치적 텍스트주의에 의한 텍스트 확정
5.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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