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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39권
발행연도
2005.5
수록면
61 - 7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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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ems of Manhae Han Yongun (1879~1944) count among the canonical works of modern Korean literature, but whether he would hold his own among world-renowned poets such as Tagore and Yeats is a matter of debate. In a comparison of Manhae and Tagore, the question would have to address the quality of the translation by which their poetry is represented, and more importantly the quality of the poems themselves which would have to stand their ground regardless of the extrinsic realm of politics and history which in the case of Manhae's work is nearly inextricable since they form a core, essential part without which proper appreciation would be compromised. First, I shall refer to the book Love's Silence, translations by Jaihiun Kim and Ronald Hatch, rather than the originals, to make clear that I am hoping to address the issue of Manhae's fate as a poet in English, outside the Korean literary realm. Next, I shall embark on a line-by-line prosodic analysis of Manhae's Narutbae wa haengin, which I believe is the brilliant gem of his poetry, the outcome that all poems long to reach when they start into being, because its prosody and rhythmic structure is no less impressive without resort to the underlying politics and history. Finally, I argue that Narutbae wa haengin is a poem that can be read in the same way as another Korean classic, Sowols "Azaleas", i.e. as a poem which is self-referential and loses nothing by being considered as ultimately about nothing more than itself, coming into being as enactments of their own subjectivity.
#〈나룻배와 행인〉 #노벨 문학상 #『님의 침묵』 #만해 한용운 #번역 문학 #율격 #한국 무용 #Korean Dance #Manhae #Nobel Prize #Prosodic Analysis #Self- Reference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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