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10호
발행연도
2005.10
수록면
1 - 37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글은 발터 벤야민 후기 저술에서 나타나는 역사의 유대적 측면을 해명하기 위해 1930년대 진행된 벤야민과 게르숌 숄렘과의 카프카에 대한 토론을 검토한다. 20세기 파시즘의 관철을 역사적 배경으로 하는 이 토론은 그간 협소한 의미에서 문예 비평서로만 간주된 벤야민의 『프란츠 카프카』 논술이 유대사에 대한 유물론적 철학가와 카발라 연구가간의 공방, 그리고 상이한 역사 철학적 입장을 함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원칙적으로 카프카 토론은 시대 개념으로서 모더니티의 맥락 속에 있다. 여기에서 중심을 이루는 문제점은 역사적 위기의식을 표현하는 유대의 종말론적 메시아주의이다. 숄렘은 카발라 연구를 통해 이 메시아주의를 필연적으로 성취될 수 없는 운명으로 규정하면서 유대사의 특수성을 ‘유예’로 결론짓는다. 하지만 벤야민에게 있어 유예는 유대사의 고유한 영역을 지시하기보다는 오히려 모더니티의 일반적 관철 하에 수렴된 세속화된 유대의 측면에 다름 아니다. 벤야민에게 역사의 유대적 측면이라는 특수성은 구원의 미완에 속하는 ‘이행부재’의 영역에 정주된 것으로, 이 영역은 단절되어 폐쇄되어버린 역사 공간을 의미한다. 동시에 벤야민은 이 공간을 유물론적 역사 서술에 불가피한 인식론적 전제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기억의 한 특수한 종류로서 ‘불망’을 요청한다.

목차

【논문개요】

1. 서론

2. 벤야민과 숄렘의 카프카 토론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300-01524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