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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8호
발행연도
2004.10
수록면
207 - 23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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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인문학의 위기’와 ‘지방의 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다. 이 위기는 중앙 중심의 권력주의에 기인하고 있다. 현실 속에서 자본을 획득할 수 있는 힘 있는 학문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학문은 죽게 되는 오늘날의 학문 권력 구조는 인문학과 지역학을 총체적으로 말살하는 상황이 되도록 만들고 있다. 그러나 원래 인문학이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근원적 가치를 반성하는 학문이어야 하는 이상, 인문학 본래의 사명도 버려진 주변부를 살려내는 작업이어야 할 것이며, 따라서 인문학은 지역학을 길러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문학은 추상적 보편성과 구체적 개별성을 상생相生 관계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구체적 보편성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지역의 것을 세계화시켜야 하는 오늘날 더 이상 획일적인 중앙주의는 지탱되기 어렵다. 그러므로 인문학 역시 세계 중심 권력의 학문을 수입하여 시비나 걸면서 권력을 연명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 속에 묻혀져 있는 것을 발굴ㆍ재창조하여 세계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자생학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전통의 복원과 세계학의 마련은 지역 인문학의 자산을 배제하여 마련될 수 없다. 나아가 인문학이 창조학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소외된 지역성과 그 속에 묻혀져 있는 전통성을 새롭게 길러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압축 근대화 속에 자라난 중앙주의와 차별

3. 세계화, 다원주의, 그리고 지역성

4. 창조학과 지역

5. 나가는 말 ― 구체적 보편성의 모색

참고 문헌

요약문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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