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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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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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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일본문화연구 제10집
발행연도
2004.4
수록면
191 - 21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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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는 , 부성적인 서양 기독교에 대한 이질감, 거리감을 느끼면서 ‘신약성서를 부모(父母)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그의 예수상에 ‘모성적인 이미지’를 도입하고 있다. 이 〈모성적인 신〉 에 대한 추구는, 엔도 문학의 가장 큰 특징이며 그가 일생을 통하여 추구해온 테마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복음서를 중임으로 상당한 신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예수의 생애』와
『그리스도의 탄생』은 엔도의 예수ㆍ그리스도의 본질을 탐구하는데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엔도는, 두 작품에서, 예수의 전 생애는 ‘사랑의 신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하며, 신의 사랑을 어떻게 알리는가’ 에 있다고 함축하여 말하고 있다. 엔도가 추구해 낸 〈나의 예수〉는, 슬퍼하거나 울고 있는 사람 곁에서 계속 위로해주는 사람, 죄인조차도 용서하고 따뜻하게 받아주는 사람으로, 영원한 동반자로서의 〈모성적인 사랑의 예수상〉으로 그려져 있다. 그러나 엔도의 예수상에는, 무력한 인간적인 사랑의 신에 대한 이미지만이 너무 강조되어, 성서의 본질을 이루고 있는 ‘구세주로서의 절대자’적인 이미지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엔도가 추구해 내고 싶었던 ‘일본인에게도 친근감이 느껴질 수 있는 신의 존재’라고는 하나, 한 측면만이 너무 강조된 신의 모습이라면 과연 2000년의 역사를 지닌 성서의 본질을 올바르게 탐구해 내었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그러나 , ‘인간이 어떤 사상을 갖고 있든, 깊은 영혼의 세계에서는 변하지 않는 영원한 동반자를 희구하고 있기 때문에, 엔도가 그려낸 〈모성적인 사랑의 예수상〉에 마음이 끌리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다.

목차

序論

本論

結論

參考文獻

논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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