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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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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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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중국어문논역학회 중국어문논역총간 중국어문논역총간 제7집
발행연도
2001.6
수록면
96 - 108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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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人薄命’이란 애정관은 작품 속에 나타난 李漁思想의 핵심 내용 중
의 하나이다. 李漁는 작중에서 미인의 불행한 처지를 서술하여 미인의 운명
이 박복함을 개탄하지는 않았으며, 근본적으로 미인이 薄命하다는 사실을 인
정하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美人薄命’은 복잡한 사회관계나 기형적인 사
회제도와는 조금도 관계가 없으며, 그 근본적인 원인은 미인 자신의 운명이
박복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다. 李漁의 小說作品《丑郞君?嬌偏得
艶》과 戱曲《奈何天》등에서는 구체적으로 이런 애정관을 묘사하면서 미
인은 현실에 주어진 운명에 순종하며 거만하고 고고하게 굴지 말라고 서술
하고 있다.
‘美人薄命’의 문제는 표면적으로는 단지 한 여성의 행복에 관련된 문제
이지만, 실제로는 중대한 사회문제이기도 한데, 李漁는 근본적으로 남녀평등
의 문제를 고려치 않고 아내에게 남편에 대한 책임만을 요구하며 남편에 대
해서는 전혀 아내의 행복에 대해 책임지라는 요구를 하지 않고 있는 편향성
을 드러내고 있다. 그의 사고는 분명히 남성 중심이며, 요구와 권면이 작중
에서 주로 여자에게 행해지고 있다. 예를 들면, 李漁는 《丑郞君?嬌偏得
艶》의 세 미인 鄒氏ㆍ何氏ㆍ吳氏가 추남 闕里侯를 남편으로 맞아 운명으로
여기고 순종적으로 생활하여 나중에 一品夫人이 되었다는 작품구도를 설정
하여 행복한 결말을 제시하지만, 사실 그녀들은 근본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선택할 수 없었고, 애정도 없는 남편과 결혼생활을 해야하는 현실은 어떤 의
미에서는 일종의 구조적인 悲劇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본문은 李漁의
소설희곡작품과 저작 속의 언급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당시 봉건사회 관습
과 남성중심의 가정관에 얽매어 있으면서 여성의 인권과 애정을 고려치 않
은 李漁애정관의 낙후된 측면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목차

國文槪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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