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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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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건축학회 건축 건축 제19권 제3호
발행연도
1975.7
수록면
31 - 37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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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경제 사회 기술적 변천속에서 인간의 주택에 대한 제반 욕구와 갈망은 많은 문제를 초래한다. 이러한 문제들 가운데서 특히 [표준]이라는 문제와 관련시켜 볼때 "넓은 공간 (additional space)"과 "보다 좋은 난방 (better heating)"은 현대주택설계에 우선 고려되어야 할 두가지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환경자극물 (Environmental Stimuli)"로서의 온도조건은 인간의 각종작업능률과 지적, 심리적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 (Teichner, 1967: Wyon, 1969: Griffiths, 1970:Griffitt and Veitch, 1971) 밝혀졌으나 주거내 열환경이 인간의 주공간사용과 공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경험적 연구는 부진한 상태에 있다. 5종의 난방방식을 방열식과 비방열식의 두 종류로 분류하면 각각의 열환경에 대응한 인간의 공간사용과 행동규범의 "정적"과 "동적" 개념화가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양면적 개념화는 거실공간의 가구배치와 관련하여 거실공간의 사용규범과 착석행동규범을 특징지우는데 타당하다. 이것은 또한 난방방식에 대한 전통적" "현대적" 태도를 의미한다. 즉 전통적 난방법에대한 보수적 견해를 표명하는 사람들은 보다 "정적"인 주공간사용과 공간행동의 경향이 있으며 그 역도 성립한다. 현대주택의 주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비방열식 난방법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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