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김형남
- 발행연도
- 2023
- 저작권
- 세종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 이 논문의 후속연구가 궁금하신가요?
- 연관 학술논문 또는 학술발표를 통해 보다 발전된 연구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확인하기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오늘날 한국무용에 관한 연구들은 양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다. 과거와 비교해서 연구범위가 넓어지고 연구의 방법론들이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연구의 질적인 측면과 주제의 다양성 부분에서는 아쉬운 측면이 있다. 한국무용학 관련 연구는 여전히 전통춤의 동작 위주로 이루어져 있고, 특정 학회나 창작춤 작품을 위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한국무용은 전통춤을 하나의 통합 대상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고, 이 안에서 여러 전통춤이 포함돼 있는데 기존 선행연구들은 이러한 장르별로 분류한 연구가 부족하고, 분류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이는 수십 개에 이르는 전통춤의 연구 동향을 하나의 연구 키워드로 합쳐서 비교함에 따라 장르별로 세분화된 연구 시사점을 도출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전통춤의 특정 장르를 선별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역사적 유산으로써 문화적 상징성과 사회적 가치가 풍부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7개 전통춤의 연구 동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는 특정 대중적 장르들 위주로 분석하는 기존 선행연구들과 차별성을 지닐 수 있고, 전통춤을 개별 장르들로 나누어 인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전통춤 연구 동향에 대해 장르별로 보다 심층적이고 세분화된 시사점을 도출하고 서로 비교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통 공연·예술 분야 중에서 춤 항목으로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의 7개 전통춤을 키워드로 검색하여 텍스트마이닝으로 분석하고, 논문을 수집하였다. 데이터는 제목과 연도를 중심으로, 세부 방법은 빈도분석, TF-IDF, 개체명인식, N-gram, LDA 토픽분석을 시행했다. 논문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내 학술지와 학위논문을 내려받아 본 연구 주제와 관계없는 것을 제외하였고, 이후 최종 분석에는 학술지 2,682편, 학위논문 2,194편을 분석하였다. 텍스트마이닝 분석 후에는 분석결과의 심층적인 해석을 위해 3인의 전통춤 전문가에게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텍스트마이닝 결과, 7개의 국가무형문화재 안에서도 논문수가 장르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과거에서 비해 전통춤에 관한 연구들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다만 학술논문과 학위논문 모두 사회정치적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관련된 연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 밖에도 무형문화재 해석과 개발, 보존과 전승에 맞춰진 연구가 많은 가운데, 전통춤의 교육적 프로그램 및 콘텐츠로서의 개발 및 대중화 연구가 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전문가 인터뷰 결과, 전통춤 교육은 이론과 실기 모두 중요하게 여겼고,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관련 교육은 현장실습 경험을 중요하게 보았다. 또한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며, 새로운 도전 정신과 후속 연구의 기대감으로 비인기 전통춤을 연구해야 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국가무형문화재 전통춤에 대한 연구 지원이 필요하고, 연구자 간 교류를 확대하며, 전통의 장르나 춤 분석에만 갇히지 않는 다양한 연구 주제에 대해 시도, 소외된 장르에 대한 대중적 관심, 현장실습을 통한 인재양성,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준의 객관성과 지정 종목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한 제언으로는 크게 네 가지로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춤 연구에 대한 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 둘째, 전통춤 연구의 성과를 홍보하고 대중화 작업을 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학회와 연구자들이 다양한 방법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넷째, 전통춤 연구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역사적 유산으로써 문화적 상징성과 사회적 가치가 풍부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7개 전통춤의 연구 동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는 특정 대중적 장르들 위주로 분석하는 기존 선행연구들과 차별성을 지닐 수 있고, 전통춤을 개별 장르들로 나누어 인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전통춤 연구 동향에 대해 장르별로 보다 심층적이고 세분화된 시사점을 도출하고 서로 비교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통 공연·예술 분야 중에서 춤 항목으로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의 7개 전통춤을 키워드로 검색하여 텍스트마이닝으로 분석하고, 논문을 수집하였다. 데이터는 제목과 연도를 중심으로, 세부 방법은 빈도분석, TF-IDF, 개체명인식, N-gram, LDA 토픽분석을 시행했다. 논문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내 학술지와 학위논문을 내려받아 본 연구 주제와 관계없는 것을 제외하였고, 이후 최종 분석에는 학술지 2,682편, 학위논문 2,194편을 분석하였다. 텍스트마이닝 분석 후에는 분석결과의 심층적인 해석을 위해 3인의 전통춤 전문가에게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텍스트마이닝 결과, 7개의 국가무형문화재 안에서도 논문수가 장르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과거에서 비해 전통춤에 관한 연구들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다만 학술논문과 학위논문 모두 사회정치적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관련된 연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 밖에도 무형문화재 해석과 개발, 보존과 전승에 맞춰진 연구가 많은 가운데, 전통춤의 교육적 프로그램 및 콘텐츠로서의 개발 및 대중화 연구가 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전문가 인터뷰 결과, 전통춤 교육은 이론과 실기 모두 중요하게 여겼고,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관련 교육은 현장실습 경험을 중요하게 보았다. 또한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며, 새로운 도전 정신과 후속 연구의 기대감으로 비인기 전통춤을 연구해야 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국가무형문화재 전통춤에 대한 연구 지원이 필요하고, 연구자 간 교류를 확대하며, 전통의 장르나 춤 분석에만 갇히지 않는 다양한 연구 주제에 대해 시도, 소외된 장르에 대한 대중적 관심, 현장실습을 통한 인재양성,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준의 객관성과 지정 종목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한 제언으로는 크게 네 가지로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춤 연구에 대한 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 둘째, 전통춤 연구의 성과를 홍보하고 대중화 작업을 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학회와 연구자들이 다양한 방법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넷째, 전통춤 연구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최근 본 자료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