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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최문정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박수영
발행연도
2023
저작권
충남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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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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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뤽 낭시(Jean-Luc Nancy)의 저서 ''코르푸스 Corpus''에서 몸의 사유는 몸의 개념을 설정하는 의미 생성이 아닌, 몸이라는 본질, 그 자체에서 포착되는 실질적 측면을 다루었다. 글쓰기의 행위와 몸의 행위를 수평적으로 바라보는 중첩적 관련성에서 몸의 사유가 드러난다. 낭시는 몸을 유한한 존재로서, 즉 살아있는 동안의 몸만이 그 의미와 가치를 설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물질과 비물질, 그리고 둘의 결합인 하나의 유기체로서의 쓰임에 대해 사유한다.
낭시는 춤추는 몸(Le corps-dansant)을 존재론적 차원의 물질과 의식적 차원의 비물질의 총체라고 본다. 이는 몸의 본질적 기능과 일상적 기능을 초월한 다른 몸 세계를 창조하는 영혼의 확장이자, 실존의 확장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몸을 부수적인 의미 생성 이전의 본질적 자료체로 보고 정신과 육체를 각각 비물질과 물질로 해체하여 몸의 본질적 기능과 의미를 살펴보고 그 둘의 결합으로 창조된 미학적 의미를 연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작은 죽음」과 「프레스코화」에 나타난 몸의 접촉을 통해 춤추는 몸에 내포된 몸의 본능적인 원리, 물질로 구성된 몸, 영혼의 현전이라는 몸의 본질과 특수성, 그리고 이성과 감각의 항구적인 교차(chassé-croisé) 혹은 산물을, 낭시가 제시한 몸의 물질성, 비물질성, 그리고 물질과 비물질적 요소의 결합을 토대로 분석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춤추는 몸의 물질과 비물질의 결합 속에서 발현되는 몸의 고유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무용예술에서의 몸에 관한 철학적 연구에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1
1.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1
2. 연구의 방법······································································9
3. 용어의 정리·····································································11
Ⅱ. 몸의 본질과 실천적 사유에 대한 검토···························12
1. 철학적 대상의 몸······························································13
2. 몸과 정신의 관계들···························································18
3. 몸의 기능: 보편적인 기능과 예술적 기능·····························25
1). 보편적인 기능: 몸의 테크닉················································26
2). 예술적인 기능: 잠재성의 실현··············································31
Ⅲ. 낭시의 몸 사유(Le corps de Nancy)······························36
1. 존재론적 차원에서의 물질적인 몸·······································37
2. 의식적 차원에서의 비물질적인 몸·······································44
3. 총체적 차원에서의 코르푸스의 결합····································50
Ⅳ. 「작은 죽음」과 「프레스코화」에 투영된 몸 의미················63
1. 지리 킬리안의 「작은 죽음」에 나타난 낭시의 몸 사유···········66
2. 앙줄랭 프렐조카주의 「프레스코화」에 나타난
낭시의 몸 사유································································82
Ⅴ. 총체적 코르푸스로서의 「작은 죽음」과 「프레스코화」········98
Ⅵ. 결론········································································110
참고문헌····································································114
Abstract···································································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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