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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권혁빈
- 발행연도
- 2023
- 저작권
- 교통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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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안전문은 철도역 승강장 연단부에 설치하여 열차 이용 승객의 추락이나 충돌을 방지하는 철도안전설비로서, 우리나라는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직후 도입이 시작된 이후 최근 10년 사이 활발하게 설치되어 현재는 수도권광역철도의 승강장안전문 설치율은 95%에 달하는 실정이다. 승강장안전문 설치로 인해 철도교통사상사고는 획기적으로 저감되었지만, 단기간에 대규모로 설치되면서 승강장안전문에서 발생하는 고장 건수도 크게 증가하여 승객 및 유지보수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유지보수 방안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승강장안전문의 고장 현황을 조사하여 고장의 발생 원인과 메커니즘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승강장안전문 유지보수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K-공사가 운영하는 승강장안전문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간의 고장 자료 21,651건을 수집하였으며, 부품별, 발생 장소 및 발생 월에 따라 분석을 수행하여 승강장안전문의 고장에 대한 환경적 요인과 구조적 요인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승강장안전문의 부품을 부품별 기능과 연관성을 토대로 6개 서브시스템인 구조체, 구동부, 센서류, 제어장치, 표시장치, 전원설비로 분류하고 세부 부품을 조정하여 48개 부품으로 재분류하였다.
분석 결과, 승강장안전문의 6개 서브시스템 그룹 중 구동부에서 발생하는 고장 건수가 5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조체는 26.2%, 센서류는 15.7%로 나타났으며, 이외 제어장치, 표시장치, 전원설비는 전체의 7.6%에 불과하였다. 또한 구동부의 전자정에서 발생하는 고장 건수는 구동부 전체 고장 건수의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조체의 가동문는 64%, 센서류의 장애물검지센서는 87%로 센서류 중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 3종의 부품에서 발생하는 고장 건수는 승강장안전문 전체 고장 건수의 51.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장 건수가 가장 많은 3종의 부품을 대상으로 고장 원인과 조치사항을 분석하였다. 전자정의 고장 원인은 부품 자체의 결함이 39%를 차지한 반면, 구조체의 틀어짐 등 부품 외적인 요인에 의한 고장이 59%로서 더 큰 고장 원인으로 나타났다. 가동문는 부품 간 간섭에 의한 고장이 89%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가동문 자체의 결함에 의한 고장은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물검지센서는 센서 자체의 결함에 의한 불량이 77%로서 고장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품 간 간섭이 10%, 기타 요인이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강장안전문 고장에 대한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승강장안전문 설치 위치와 유형에 따른 고장을 분석하였다. 전자정의 고장은 지상역사의 반밀폐형이 지하역사의 밀폐형보다 발생 빈도가 1.5배 더 높게 나타났다. 가동문 고장은 지상역사의 반밀폐형이 지하역사의 밀폐형보다 발생 빈도가 4.4배 더 높게 나타났으며, 장애물검지센서 고장은 지상역사의 반밀폐형이 지하역사의 밀폐형에보다 발생 빈도가 4.2배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승강장안전문의 고장 현황을 조사하여 고장의 발생 원인과 메커니즘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승강장안전문 유지보수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K-공사가 운영하는 승강장안전문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간의 고장 자료 21,651건을 수집하였으며, 부품별, 발생 장소 및 발생 월에 따라 분석을 수행하여 승강장안전문의 고장에 대한 환경적 요인과 구조적 요인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승강장안전문의 부품을 부품별 기능과 연관성을 토대로 6개 서브시스템인 구조체, 구동부, 센서류, 제어장치, 표시장치, 전원설비로 분류하고 세부 부품을 조정하여 48개 부품으로 재분류하였다.
분석 결과, 승강장안전문의 6개 서브시스템 그룹 중 구동부에서 발생하는 고장 건수가 5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조체는 26.2%, 센서류는 15.7%로 나타났으며, 이외 제어장치, 표시장치, 전원설비는 전체의 7.6%에 불과하였다. 또한 구동부의 전자정에서 발생하는 고장 건수는 구동부 전체 고장 건수의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조체의 가동문는 64%, 센서류의 장애물검지센서는 87%로 센서류 중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 3종의 부품에서 발생하는 고장 건수는 승강장안전문 전체 고장 건수의 51.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장 건수가 가장 많은 3종의 부품을 대상으로 고장 원인과 조치사항을 분석하였다. 전자정의 고장 원인은 부품 자체의 결함이 39%를 차지한 반면, 구조체의 틀어짐 등 부품 외적인 요인에 의한 고장이 59%로서 더 큰 고장 원인으로 나타났다. 가동문는 부품 간 간섭에 의한 고장이 89%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가동문 자체의 결함에 의한 고장은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물검지센서는 센서 자체의 결함에 의한 불량이 77%로서 고장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품 간 간섭이 10%, 기타 요인이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강장안전문 고장에 대한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승강장안전문 설치 위치와 유형에 따른 고장을 분석하였다. 전자정의 고장은 지상역사의 반밀폐형이 지하역사의 밀폐형보다 발생 빈도가 1.5배 더 높게 나타났다. 가동문 고장은 지상역사의 반밀폐형이 지하역사의 밀폐형보다 발생 빈도가 4.4배 더 높게 나타났으며, 장애물검지센서 고장은 지상역사의 반밀폐형이 지하역사의 밀폐형에보다 발생 빈도가 4.2배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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