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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임창하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천승현
발행연도
2023
저작권
고려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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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4)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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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들의 운동기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운동 중재 전략이 제안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재활 효과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동 중재 프로그램 연구 결과들을 수집하여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운동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중재 유형이나 기간에 따른 특징과 효과를 검토하여 추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실제 재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와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보고지침을 준수하였으며, 검색어를 통해 국외 데이터베이스(PubMed, Cochrane Library, Embase, Web of Science)에서 200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발행된 연구 문헌들을 검색하여 선정하였다. 총 1,160편의 연구 문헌이 검색되었으며, 이후 PICO-SD 기준에 따라 분류하여 34편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34편의 연구 문헌들을 통해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았으며, 34편의 연구 문헌들 가운데 사전, 사후의 개인 데이터를 제시한 12편에서 총 29개의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또한 중재 특성(유형, 기간, 빈도, 시간)에 따라 종속변인 효과크기 차이를 검증하였으며, 연속변인(기간, 빈도, 시간) 증감에 따른 효과크기를 메타회귀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 총 526명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34편의 연구 문헌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본 결과, 운동 중재 유형에 따라 균형 훈련 13편(38.24%), 균형 및 협응 훈련 10편(29.41%), 보행 훈련 7편(20.59%), 유산소 훈련 2편(5.88%), 복합 훈련 2편(5.88%)로 나타났다. 중재 기간별로, 12주 6편(18.2%), 4주 6편(18.2%), 8주 4편(12.1%), 6주 3편(9.1%), 2주 3편(9.1%), 24주 2편(6.1%), 5주 2편(6.1%), 3주 2편(6.1%), 240주, 28주, 16주, 10주, 7주는 모두 1편(3.03%)이었다. 중재 빈도는 3일이 12편(37.5%)으로 가장 많았으며, 5일은 8편(25%), 7일은 5편(15.63%), 2일은 4편(12.5%), 4일이 3편(9.38%) 순이었다. 중재 시간은 60분(11편, 35.48%)으로 실시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30분 연구는 4편(12.9%), 90분, 15분이 각각 3편씩(9.68%)이었다. 50분, 40분은 2편(6.45%)이었으며, 360분, 300분, 150분, 120분, 45분, 20분 연구는 각 1편(3.23%)이었다. 따라서 중재 기간, 빈도, 시간 각각 12주/4주, 3일, 60분의 운동 중재 프로그램이 가장 많았다.
운동 중재 프로그램의 전체 평균 효과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평균 효과크기는 0.839로 나타나 소뇌 질환 환자들에게 적용된 다양한 운동 중재 프로그램은 효과가 크다고 해석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균형 및 협응 훈련의 평균 효과크기가 1.422로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 유산소 훈련의 효과크기는 0.788, 보행 훈련의 효과크기는 0.742로 중간 이상의 효과크기를 보였고, 균형 훈련은 0.628로 중간 수준의 효과크기가 나타나 운동 중재가 효과적임을 제시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특징적인 중재 없이 복합적으로 훈련을 시킨 복합 훈련의 효과크기는 0.194로 상대적으로 낮은 효과크기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중재 기간별로, 12주의 효과크기는 0.969이었으며, 8주에서 효과크기는 0.833로 나타났다. 5주의 효과크기는 0.873이었으며, 4주의 효과크기는 0.844로 모든 기간은 높은 효과크기를 보였다. 중재 빈도의 효과크기를 확인한 결과, 주 3일의 중재 빈도가 1.009로 가장 높은 효과크기를 보였으며, 2일의 효과크기는 0.841로 나타났다. 4일의 효과크기는 0.832, 5일의 효과크기는 0.632로 나타났다. 중재 시간을 살펴보면, 45분의 효과크기가 2.131로 가장 높은 효과크기를 보였다. 60분의 효과크기는 0.954이었으며, 30분의 효과크기 또한 0.830의 높은 효과크기를 보였다. 90분은 0.625로 나타났고, 15분의 효과크기는 0.541로 중간 수준의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12주, 3일, 45분의 중재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효과가 있었다. 추가적으로, 중재 기간, 빈도, 시간의 연속변인 증감에 따라 효과크기가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간이 늘어날수록 효과크기는 비슷하게 유지되었으나, 빈도, 시간은 늘어날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모든 효과크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들에게 적용된 운동 중재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운동실조 증상, 균형과 보행의 운동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운동 중재 프로그램 구성 시 주당 3회로 실행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고, 시간은 45분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퇴행성 질환의 특성에 따라 꾸준한 기간을 두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빈도나 시간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훈련의 질과 유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들에게 적용된 운동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뇌 질환 환자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기초 자료로써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차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6
3. 연구의 문제 7
Ⅱ. 이론적 배경 8
1. 소뇌(cerebellum)의 구조와 역할 8
2. 소뇌성 운동실조증(cerebellar ataxia) 12
Ⅲ. 연구 방법 18
1. 연구 설계 18
2. 문헌 선정 기준 19
3. 문헌 검색 전략 20
4. 문헌 선정 방법 22
5. 문헌 분류 방법 23
6. 자료 추출 방법 24
7. 연구의 질 평가 25
8. 자료 분석 방법 27
Ⅳ. 연구 결과 28
1. 문헌 선정 결과 28
2. 선정된 연구의 특성 30
3. 연구의 질 평가 37
4. 운동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40
Ⅴ. 논의 56
1. 운동 중재 프로그램의 전체 효과 57
2. 운동 중재 프로그램 유형에 따른 효과 59
3. 운동 중재 프로그램 기간에 따른 효과 66
Ⅵ. 결론 및 제언 70
1. 결론 70
2. 제언 72
참고문헌 73
Abstract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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