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성창민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김자림
발행연도
2023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6

표지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내러티브는 사람들에게 건강 행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의도를 형성하는 데 효과적인 메시지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내러티브 메시지에 대한 선행 연구는 수사학적 메시지와의 상대적인 설득 효과를 비교하는 데 치중되며 매우 제한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주목하지 않은 화자의 시점에 초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 화자의 시점에 따라 서사적 동일시화, 반론, 낙관적 편향의 정도가 달라지고, 이에 따라 설득 효과가 상이하게 도출되는지 여부를 실증적으로 탐구하였다.
본 연구는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의 기사를 자극물로 제작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녀 147명을 대상으로 실험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화자의 시점에 따른 설득 효과의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화자의 시점에 따른 서사적 동일시화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화자의 시점에 따른 반론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넷째, 1인칭 시점이 3인칭 시점보다 낙관적 편향을 더 감소시켰다. 다섯째, 3인칭 시점 메시지 보다 1인칭 시점 메시지가 서사적 동일시화를 더 높이고 건강정보 속 보호행동에 대한 태도와 행동의도 형성에 더 효과적이었다. 여섯째, 화자의 시점에 따른 반론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일곱째, 3인칭 시점 메시지보다 1인칭 시점 메시지가 낙관적 편향을 더 낮추고 건강정보 속 보호행동에 대한 태도와 행동의도 형성에 더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는화자의 시점에 따른 상대적인 설득 효과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 내러티브 연구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더 나아가 본 연구 결과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실무자에게 효과적으로 건강 메시지를 제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