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보경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최헌진
발행연도
2022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92

표지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 256채널 다중 전극 소자의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합성곱 신경망(CNN)-다층퍼셉트론(MLP) 복합구조의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화학공정 최적화를 시도하였다.
공정 최적화 대상은 물유리를 출발 물질로 하는 에어로겔 생산공정으로 해당 공정은 수화겔 형성에서 건조까지 전체 약 78시간이 소모된다. 각 단계별 공정 진행은 경험적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다. 하지만 화합물의 화학반응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공정을 진행한다면 일률적인 시간 적용보다 효율적으로 공정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서 측정센서 및 피드백 시스템이 포함된 체계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256채널 다중 전극 소자의 디지털 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이 체계는 측정 소자로 측정된 공정 간 화합물 상태가 딥러닝 알고리즘에 입력되어 숙성 진행 정도 및 최종 결과물 물성을 예측해 공정 진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체계이다.
실험은 대상인 에어로겔 공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표면개질과 n-Hexane 숙성 공정에 대해 시간 단위로 나누어 구조가 다른 9개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각 공정을 2회씩 진행하여 총 18개의 실험 샘플을 제작될 수 있도록 하였다. 에어로겔 공정 중 화합물 상태 측정을 위한 256채널 다중 전극 소자는 CMOS 공정으로 제작된 소자로 53x83 μm2의 면적에 16x16, 256개의 다중 전극이 배열된 멀티 어레이 센서다. 소자는 1회 측정 시 1600개의 디지털 데이터를 약 800 ms에 출력하며 출력값은 raw 데이터와 개별 소자의 발화정도를 시현하는 디지털 맵 형태로 저장된다. 모델 훈련을 위해 raw 데이터를 1차원 시계열 데이터로 처리하여 입력데이터로 사용하였다. 각 단계에서 얻어진 화합물 데이터는 입력데이터의 x변수로 활용하였으며, y변수는 완성된 에어로겔을 SEM 및 BET로 분석한 다공성 구조의 기공 크기를 활용하였다.
딥러닝 모델은 다층 퍼셉트론(MLP)과 합성곱 신경망(CNN) 두 종류 모델로 설계하였다. 딥러닝 알고리즘은 표면개질 진행정도를 파악하는 1단계 모델과 n-Hexane 숙성 진행을 파악하여 결과물 물성을 예측하는 2단계 모델로 구성된다. 간 단계별 설계된 모델은 1단계 MLP 18개, CNN 20개와 2단계 MLP 10개, CNN 20개이다. 각 단계의 모델에 대한 평가는 F1 스코어를 기준으로 모델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모델의 예측정확도 평가 결과 1단계는 3개의 합성곱층과 풀링으로 이루어진 CNN 구조가 98%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2단계에서는 2개의 은닉층을 가진 MLP 모델이 89%의 정확도를 보였다. 화학공정 최적화 알고리즘은 위의 두 모델을 결합하여 구축하였으며, 본 연구는 공정 최적화를 위한 체계로 256채널 다중전극 소자와 CNN-MLP 복합 구조의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본 연구를 통해 256채널 다중 전극 소자와 이를 활용한 알고리즘은 특정 화학공정에 특화된 체계가 아니라 디지털 빅데이터만 확보되면 여러 공정에 활용될 수 있는 알고리즘이기에 다양한 화학 공정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