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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율리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김현경
발행연도
2022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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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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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활동 참여수준이 부부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울감의 매개효과를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KLoSA)를 사용하였으며 구체적으로 연구 대상은 한국고령화연구패널의 7차년도 조사 당시 부부 모두 65세 이상의 노인 부부(N=2,392명, 1,196쌍)를 포함하였다. 주요 분석변수는 사회활동 참여수준, 부부관계 만족도, 우울감이며 기존 선행연구에 따라 부부관계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자녀 수, 주관적 건강상태를 통제변수로 설정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부부체계 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주고받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부부를 분석 단위로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ediation Model(APIMeM)을 적용하였으며, bootstrapping 기법을 통해 매개효과에 대한 직접적인 통계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에는 Mplus 7.3과 SPSS 23.0 프로그램이 활용되었다.
분석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의 사회활동 참여수준이 본인의 부부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남편의 경우만 본인과 배우자의 우울감을 매개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남편의 사회활동 참여가 높을수록 남편이나 아내의 우울감은 낮아지고 이를 매개로 남편의 부부관계 만족도가 높아졌다. 다음으로, 남편과 아내 모두 본인의 사회활동 참여수준이 본인의 우울을 매개로 배우자의 부부관계 만족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인의 사회활동 참여수준이 높을수록 본인의 우울감이 낮아지고 이를 매개로 배우자의 부부관계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부부체계 내에서 노년기 부부의 사회활동 참여수준이 우울감을 매개로 하여 부부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나아가 본 연구는 노년기 부부관계에서 본인 및 배우자의 사회활동 참여수준, 우울감이 부부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통해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의 구성에 있어 우울감과 젠더적 특성을 고려한 사회적 활동 참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생애주기에서 여러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노년기 부부들에게 부부관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생각해보게 하고, 행복한 가정 및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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