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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이세영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박주희
발행연도
2021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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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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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학생의 SNS 상향비교와 우울의 관계에서 자가비하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 SNS 상향비교와 자기비하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적 유연성이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경기, 전남 지역의 중학생 288명(여학생 179명, 남학생 109명)으로 온라인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대상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조맹제, 김계희(1993)가 번안한 Radloff(1977)의 역학연구센터 우울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SNS 상향비교를 측정하기 위해 임혜린(2017)이 수정한 양혜승, 김진희, 서미혜(2014)의 페이스북 상향비교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기비하를 측정하기 위해 최정아(1996)가 번안한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 중 자기비하에 해당하는 문항들을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인지적 유연성을 측정하기 위해 허심양(2011)이 번안한 Dennis와 Vander Wal(2010)의 인지적 유연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5.0 프로그램과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연구 변인들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각 변인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Pearson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여 변인 간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Process Macro의 Model 4, 1, 그리고 14를 사용하여 매개효과와 조절효과,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SNS 상향비교는 우울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자기비하의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학생의 SNS 상향비교경험이 많을수록 자기비하 수준이 높고 그 결과 우울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둘째, 중학생의 SNS 상향비교가 자기비하를 통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인지적 유연성의 하위요인 중 통제의 수준에 의해 조절되어 조절된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NS 상향비교 경험으로 인해 자기비하 수준이 높은 중학생이더라도 어려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지각하는 경향성이 높을 경우 우울감을 경험할 가능성이 적음을 뜻한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SNS를 사용하는 중학생의 우울을 예방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SNS에서 자신보다 우월하다고 판단되는 타인과 비교하는 경험을 감소시키고 자기 가치를 폄하하는 정도를 낮추는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이미 SNS 상향비교를 많이 경험하여 자기비하 수준이 높아진 중학생이더라도 상황에 대한 통제감을 향상시키는 개입방법은 우울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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