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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정수연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지도교수
최소영
발행연도
2020
저작권
단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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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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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언어장애 아동은 여러 추론 능력에서 결함을 보이는데, 개인의 특성정보를 반영하여 타인의 행동을 추론하는 개인화된 예측추론 능력에서의 결함은 상호작용 어려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단순언어장애 아동 집단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집단이 개인화된 예측추론과제에서 특성확인질문 제시 조건에 따라 수행능력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만 4세에서 6세인 단순언어장애 아동,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각 12명씩 총 24명에게 개인화된 예측추론과제를 실시하였다. 개인화된 예측추론과제는 6개의 특성 어휘(착하다, 나쁘다, 예의바르다, 욕심쟁이다, 깨끗하다, 버릇이 없다)에 대해 개인의 행동 특성을 나타내는 전제문장과 예측추론질문으로 구성하였다. 전체 24문항을 특성확인질문 제시 조건에 따라 각 12문항씩 두 세트로 나눠 구성하였다.
특성확인질문 제시 조건은 전제문장을 듣고 특성확인질문을 실시한 후에 예측추론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이다. 12개 문항은 특성확인질문 제시 조건의 개인화된 예측추론이며 다른 12개 문항은 특성확인질문 비제시 조건으로 실시하였다.
두 집단의 개인화된 예측추론과제 수행에 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단순언어장애 아동은 생활연령일치 일반아동에 비해 개인화된 예측추론과제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보였다.
둘째, 단순언어장애 아동 집단과 생활연령일치 일반아동 집단 모두 특성확인질문이 제시된 개인화된 예측추론과제에서 특성확인질문이 제시되지 않은 개인화된 예측추론과제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였다.
셋째, 오류 빈도 및 유형을 살펴보면 단순언어장애 아동은 생활연령일치 일반아동에 비해 많은 오류를 보였다. 두 집단에서 나타난 오류 유형 중 가장 많이 나타난 것은 ‘상황추론 응답’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단순언어장애 아동은 생활연령일치 일반아동에 비해 개인화된 예측추론에 어려움을 보이나 특성확인질문이 제시된 개인화된 예측추론과제에서 일반아동 집단과 유사하게 수행 점수가 높아진 결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향후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추론 특성에 관한 연구와 중재에 시사점을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목차

Ⅰ.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문제 5
Ⅱ. 연구방법 6
1. 연구대상 6
2. 연구도구 7
3. 연구절차 9
4. 자료분석 11
5. 신뢰도 분석 13
6. 통계처리 13
Ⅲ. 연구결과 14
Ⅳ. 논의 및 결론 18
참고문헌 22
부 록 27
영문요약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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