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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임영애
- 발행연도
- 2021
- 저작권
- 동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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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7년에 제작된 구례 화엄사 비로자나삼신불회도는 화엄사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상의 후불화로, 법신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화신 석가모니불과 보신 노사나불을 각각의 화폭에 나누어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의 제작을 주도한 의겸은 18세기 초 전라도에서 약 40여년간 활발하게 활동한 화승이다. <구례 화엄사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회도>는 의겸의 마지막 작품으로, 화기에는 다른 화승들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대정경(大正經) 의겸’이라는 칭호로 기록되어, 이 작품에 대한 당시 불교화단의 평가가 매우 높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작품이 봉안된 화엄사와 조선 후기 불사의 흐름 속에서 작품의 제작배경을 살펴보고, 의겸의 전 생애에 걸친 작품 활동분석을 통해 이 작품이 지니는 역사성과 의의를 살펴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재건된 화엄사의 불사를 왕실 후원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는 맥락에서 고려하여 이 작품이 조선후기 불교미술의 왕실 발원 및 조성 관련 사례로서의 가능성을 추측해 보았다. 또한, 의겸 작품 활동 중 변화기점이 되는 작품들과의 비교를 통해 <화엄사 삼신불회도>에 의겸파의 독자적인 화풍이 잘 유지되어 왔으며, 의겸의 강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같은 시기 불화 제작에도 일면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불교미술 제작과 관련된 발원자, 제작자, 봉안처 등 여러 상황과 관계되어 있는 다양한 자료를 검토하여 <구례 회엄사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회도>가 지니는 의미를 다각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이 작품의 불교회화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작품이 봉안된 화엄사와 조선 후기 불사의 흐름 속에서 작품의 제작배경을 살펴보고, 의겸의 전 생애에 걸친 작품 활동분석을 통해 이 작품이 지니는 역사성과 의의를 살펴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재건된 화엄사의 불사를 왕실 후원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는 맥락에서 고려하여 이 작품이 조선후기 불교미술의 왕실 발원 및 조성 관련 사례로서의 가능성을 추측해 보았다. 또한, 의겸 작품 활동 중 변화기점이 되는 작품들과의 비교를 통해 <화엄사 삼신불회도>에 의겸파의 독자적인 화풍이 잘 유지되어 왔으며, 의겸의 강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같은 시기 불화 제작에도 일면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불교미술 제작과 관련된 발원자, 제작자, 봉안처 등 여러 상황과 관계되어 있는 다양한 자료를 검토하여 <구례 회엄사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회도>가 지니는 의미를 다각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이 작품의 불교회화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목차
Ⅰ. 머리말 1Ⅱ. 화엄사와 1757년 작 <비로자나삼신불회도> 제작배경 4Ⅲ. <구례 화엄사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회도>의 구성과 특징 321. <구례 화엄사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회도>의 현황 322. <구례 화엄사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회도>의 특징 361) 상호 402) 신체?옷주름 표현과 문양 573) 채색과 필선 80Ⅳ. <구례 화엄사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회도>의 불교회화사적 의의 891. 의겸 작품에서 <구례 화엄사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회도>의 위치 892. 1759년 작 <양산 통도사 비로자나삼신불회도>에 미친 영향 90Ⅴ. 맺음말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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