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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정현동 (장로회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장흥길
발행연도
2020
저작권
장로회신학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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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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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갈라디아서의 권면 단락에서 나타나는 성령을 연구하였다. 왜냐하면, 율법의 행위를 비판하고 믿음의 의를 주장한 바울이, 5-6장에서 윤리적인 권면을 하는 것은 모순된다는 견해가 있기 때문이다. Ⅱ장에서는 이와 관련 된 연구사를 살폈다. 샌더스의 유대교 정의를 따르는 몇몇 학자들은, 루터의 주장과 같이 ‘율법의 행위’가 공로주의가 아니라, 입교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갈라디아 교회의 문제는 행위와 관련된 것이 아니므로, 후반부의 윤리적 권면은 자연스럽게 해석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타당한 것인가? Ⅲ장에서는 갈라디아 교회의 상황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갈라디아 교회는 루터가 주장한 것과 같이 공로주의적인 경향이 나타나며,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려는 상황이었다. Ⅳ장에서는 이러한 상황 때문에, 바울이 어떠한 내용으로 권면을 하게 되었는지 살폈다. 필자는 권면 단락의 시작을 5장 2절로 보며, 5장 5-6절을 권면 단락의 주제로 설정하여 권면 단락의 구조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그 내용을 살폈다. 그 결과, 바울이 율법의 행위를 비판하고, 믿음의 의를 주장하는 것은 성령 때문이다. 따라서, 바울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의 의를 주장하며, 그 믿음으로 주어지는 성령으로 살아갈 것을 권면한다.
따라서, Ⅴ장에서는 권면의 근거가 되는 성령을 다루었다. 성령은 보편성, 관계성, 창조성, 인격성, 윤리성을 띠며, 신자들로 하여금 의의 소망을 기다릴 수 있도록 인도한다. 성령의 특징으로 나타나는 의미를, Ⅵ장에서 다루었다. 즉, 성령은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도록 인도하고,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게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 따라서, 성령은 신자 안에서 내주하시며,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완성하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의 권면 단락은, 성령에 근거하여 이해해야 한다.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주어지는 성령으로 의의 소망을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다(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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