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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이정우
- 발행연도
- 2020
- 저작권
-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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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가 현시점 가장 대중적인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자리 잡음에 따라 일반인들의 소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들도 다양하여 지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언어적 요소들이 소셜미디어에 있어서도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소셜미디어에서 활용되는 비언어적 요소들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써,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Q 방법론을 통해 비언어적 요소들에 관한 주관적 인식 유형들을 찾아내고자 한다. 우선 Q방법론 시행에 필요한 Q 진술문 도출을 위해 문헌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하여, 페이스북의 비언어적 요소들을 설명하는 34개의 진술문을 도출하였다. 그다음 다양한 연령대의 페이스북 이용자 19명을 대상으로 Q 진술문들의 중요도를 평가하는 Q 소팅을 시행하였다. Q 소팅 결과 페이스북에서 비언어적 소통 방법을 쓰는 데 있어서 오리엔테이션이 서로 다른 3개의 그룹을 대별하여 낼 수 있었다. 그룹별 Q 진술문의 심층 분석과 아울러 해당 사용자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각각의 그룹을 `안전거리형`, `은둔관조형`, 그리고 `전력투구형`으로 명명하였다. 소셜미디어에서 비언어적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력투구형, 아주 수동적인 비언어 요소들만 사용하는 `은둔관조형`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길 원치 않으면서도 비교적 적극적으로 비언어 요소들을 활용해 관심을 표시하는 ‘안전거리형`으로 구분하였다. 각각의 유형별로 현재 활용하는 비언어적 기능과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미래형 기능들에 관해서도 논의를 하였다. 지금까지 소셜미디어 안에서의 비언어적 요소는 이모티콘이나 이모지를 중심으로 연구되어 온바,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온라인상의 비언어적 요소나 기능들을 확장하기 위한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과거에는 이용자들이 비언어적 요소를 사용하는 행동적 관점에서만 연구가 진행됐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서 소셜미디어의 환경적 요소가 비언어적 요소로써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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