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중학생 자원봉사자에게 교육 후, 심폐소생술 교육 전·후 심폐소생술 수행 자신감의 차이와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가설을 검증하고자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집한 자료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 번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 백분율을 알아보았다.
두 번째, 중학생 자원봉사자의 심페소생술 교육 전·후 심폐소생술 수행 자신감의 차이와 심폐소생술 수행 교육이 심페소생술 교육의 사회적 공헌도 의식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개발한 문항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세 번째, 심폐소생술 교육 전 자신감, 교육 후 자신감, 심폐소생술 수행 교육이 사회적 공헌도에 대한 의식변화 변인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Cronbach’ α 계수분석을 수행하였다.
네 번째, 중학생 자원봉사자의 심페소생술 교육 전·후의 심폐소생술 수행 자신감, 심폐소생술 교육 후의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도에 대한 의식변화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섯 번째, 성별에 따른 중학생 자원봉사자의 심페소생술 교육 전·후의 심폐소생술 수행 자신감, 심폐소생술 교육 후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도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test를 실시하였다.
여섯 번째, 학년에 따른 중학생 자원봉사자의 심페소생술 수행교육 전·후의 심폐소생술 수행 자신감, 심폐소생술 교육 후 심폐소생술 수행교육의 사회공헌도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일곱 번째, 이상의 통계분석 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심폐소생술 수행교육이 중학생 자원봉사자의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도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첫 번째, 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많았으며, 학년별로는 3학년, 1학년, 2학년의 순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연구 대상자인 중학생 자원봉사자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 자신감 신뢰도(Chonbach’s α= .80)와 교육 후 자신감(Chonbach’s α= .76) 신뢰도가 비슷하였고, 심폐소생술 교육 후 사회공헌도 정도의 신뢰도는(Chonbach’s α= .77)로 나타났다. 세 번째, 학년, 성별, 교육 전 자신감, 교육 후 자신감,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도움요청 자신감, 기도유지 방법 적용 자신감, 환자의 호흡 유무 자신감, 가슴 압박 처치 자신감, 제세동기 사용법 숙지 및 시행 자신감, 심폐소생술 교육 후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 정도 평가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 적률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든 변인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교육 전보다 교육 후 자신감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자신감과의 상관관계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가슴압박 처치 자신감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네 번째, 심폐소생술 교육 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성별에 따른 중학생 자원봉사자의 심폐소생술 행동별(도움요청, 기도유지, 호흡유무 확인, 가슴압박, 제세동기 사용)자신감, 심폐소생술 교육이 사회공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변화에 있어, 남·여 학생의 평균에도 차이를 나타났다.
이상에서와 같이 본 연구결과와, 심폐소생술 교육은 성별에 따라 수행 자신감과 사회공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규명할 수 있었다. 이는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남, 여 중학생 모두에게 시행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청소년기에 있는 중학생의 심폐소생술 수행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사회공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결과라 할 것이다.


주제어: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수행교육, 중학생 자원봉사, 사회공헌 인식, 심정지, 심폐소생술 수행 자신감, 심폐소생술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