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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남미애 (창원대학교, 창원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노윤구
발행연도
2019
저작권
창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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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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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의 감정노동과 긍정심리역량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경상남도 C시에 소재한 F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상 경력 6개월 이상의 간호사와 책임간호사 157명을 연구 대상으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로 감정노동은 Morris & Feldman(1996)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김민주(1998)가 개발한 도구 9문항을 사용하였고, 긍정심리역량은 Luthans, Youssef 와 Avolio(2007)의 긍정심리역량 척도(psychological capital measure: PCQ)를 이동섭과 최용득(2010)이 번역하고, 이복순(2016)이 간호 상황에 맞게 어휘를 수정한 도구 24문항을 사용하였다. 소진은 Kristen, Borritz, Villadsen 와 Christensen (2005)이 개발한 CBI (Copenhagen Burnout Inventory)를 함미정(2011)이 번역하여 사용한 도구 19문항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의 목적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성별은 대부분이 여자(98.7%)였고, 평균 연령은 27.44세로, 미혼(82.2%)이며, 최종학력은 4년제
졸업 이상(73.2%), 직위는 일반 간호사(93.6%)였고, 총 임상경력은 평균 5.05년, 현 근무 병동 경력은 평균 4.41년
이었다. 근무부서는 외과계 병동(28.7%)이 많았으며, 교대 근무자(94.9%)가 가장 많았다.
2. 대상자의 감정노동은 평균 3.25점(5점 만점)으로, 하위영역을 살펴보면 감정노동의 빈도가 3.59점으로 가장 높았고,
감정의 부조화가 2.99점으로 가장 낮았다. 긍정심리역량은 평균 3.47점(6점 만점)으로, 하위영역을 살펴보면 희망이
3.6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기효능감 3.19점으로 가장 낮았다. 소진은 평균 3.04점(5점 만점)으로, 하위영역을 살펴
보면 개인적 소진감 3.18점으로 가장 높았고, 환자관련 소진감 2.88점으로 가장 낮았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상자의 감정노동의 차이는 연령이 31세 이상이 25세 이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F=4.43, p=.014), 현 근무 병동 경력이 10년 이상이 2년 미만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F=2.87, p=.038).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긍정심리역량의 차이는 결혼 상태에서 기혼 간호사가 미혼 간호사보다 긍정심리역량이 통계적으
로 유의하게 높았다(t=-3.04, p=.003).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차이는 결혼 상태에서 미혼 간호사가 기혼 간호사보다 소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
며(t=2.29, p=.023), 내과계 병동 간호사가 수술실(마취과 포함)간호사보다 소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2.46, p=.027).
6. 대상자의 소진과 감정노동, 긍정심리역량의 관계에서 소진은 감정노동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r=.531,
p<.001)로 감정노동의 하위영역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소진은 긍정심리역량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391, p<.001)로, 긍정심리역량의 4개 하위영역 모두 소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
관계가 있었다. 감정노동은 긍정심리역량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233, p=.003)가 있었다.
7. 대상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
인은 감정노동(β=.47, p<.001), 긍정심리역량(β=-.28, p<.001)으로 나타났으며, 변인들에 대한 설명력은 34.9%이
었다(F=42.78 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종합병원 간호사들의 소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감정노동과 긍정심리역량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 감정노동을 줄이고, 긍정심리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간호사의 긍정심리역량에 대한 연구가 아직 많지 않아 긍정심리역량이 간호사의 소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으므로 본 연구는 추후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 목적 4
3. 용어 정의 5
Ⅱ. 문헌고찰
1. 소진 7
2. 감정노동 11
3. 긍정심리역량 14
Ⅲ. 연구의 개념적 기틀 17
Ⅳ. 연구방법
1. 연구설계 18
2. 연구대상 18
3. 연구도구 19
4. 자료수집기간 및 방법 21
5. 자료 분석 22
Ⅴ.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3
2. 대상자의 감정노동, 긍정심리역량, 소진 정도 25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 긍정심리역량, 소진의 차이 27
4. 대상자의 감정노동, 긍정심리역량과 소진의 관계 33
5. 대상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5
Ⅵ. 논의 37
Ⅶ. 결론 및 제언 46
참고문헌 50
부록 60
Abstract & Keywords 74
감사의 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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