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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광훈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김곤
발행연도
2019
저작권
경희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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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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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범죄예방 디자인 기법인 CPTED 가이드라인은 도시 내에서 적절한 조명 설계를 통해서 적합한 방어적 디자인 계획을 실행하여 범죄가 발생할 확률을 줄여주고, 범죄로부터 도시 내 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켜 안전감을 가지고 생활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 범죄예방 가이드라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CPTED 기반표준 KS A 8800:2012 부분 중 조명 가이드라인에서는 정성적인 방안만 제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 잠정적 범죄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상대방 사람의 안면 인식을 위한 적정수준의 연직면 조도와 자동차, 사람의 특징인 옷 색상을 구별하기 위한 일정수준의 색온도, 연색성의 조명 물리량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정량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명 설계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야간에 발생하는 강력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인지하기 쉬운 야간 빛 환경을 만들어, 범죄 가해자의 범행의지를 감소시키고 결과적으로 범죄 빈도를 줄일 수 있도록 CPTED의 정량적인 조명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전 검토로 실외 보행로 보안등 빛 환경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조명 물리량 중에 휘도보다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데이터로서 사람얼굴에 형성되는 연직면 조도, 보안등의 색온도와 연색성을 선정 하였다.
첫 번째 실험으로 주변의 빛의 간섭을 최소로 하는 실내 실험을 하였다. 연직면 조도 변수 1 lx, 3 lx, 9 lx와 거리변수 10 m, 15 m로 재현이 가능한 모형 제작을 하였고, 이 모형체를 통해 30명을 대상으로 조도와 거리 조건 변수를 변화를 주어 안면 인식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연직면 조도가 커질수록 안면 인식도는 증가하였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안면 인식도가 감소하였다. 하지만 연직면 조도별, 거리별 인식률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정답률에 비해 인식도가 최대 33.93 %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두 번째 옥외에서 실행한 실험에서는 CPTED 가이드라인과 유사하도록 거리별 변수는 10 m로 고정하였고, 연직면 조도 변수를 1 lx, 5 lx, 10 lx, 20 lx로 하여 일반 시민 52명을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보안등 밝기 정도 인식 설문조사에서는 CCTV가 보안등보다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고 조사되었지만,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야간에 집으로 혼자 귀가시 안전성 느낌과 집주변 보안등 밝기 정도가 서로 상관관계가 (r=0.73, p<0.01)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직면 조도 조사에서는 실내 실험과 동일하게 연직면 조도가 높을수록 정답률이 높아졌다. 하지만 실내 실험인 연직면 조도 1 lx 10 m 구간에서는 정답률이 63.33 %였으나 실외 실험에서는 32.69 %로 약 30 %정도의 오차를 보였다. 이런 차이는 실내 실험에서는 증명사진으로 보정되었던 2D 사진을 사용하였고, 주변에 사진의 연직면조도를 밝혀주는 LED를 제외한 그 어떤 배경이 되는 빛이 존재하지 않았고, 실외 실험에서는 설문지는 증명사진을 사용하였지만, 관찰대상자를 사진이 아닌 실제 사람을 이용하여 조사를 하여 조명에 위치나 주변 배경이 되는 야간 빛 환경에 따라서 사람의 얼굴이 입체적인 구성을 가지기 때문에 다소 틀리게 인식 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실내 실험과의 또 다른 차이는 정답률과 인식률의 차이였다. 실내 실험에서는 정답률과 인식률의 차이가 평균 23.55 %였지만, 실외 실험에서는 평균 1.47 %로 거의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하지만 실외실험 1 lx 구간에서 인식률은 19.85 %로 정답률에 비해 12.84 %가 떨어지게 조사되었고, 그 외 구간에서는 오히려 정답률보다는 인식률이 높게는 나왔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세 번째 자동차와 사람의 색을 인식하는 명료성을 위한 색온도, 연색성 조명 물리량 자료를 도출하기 위해 조도분광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태양광과 다양한 메탈, 나트륨, 형광등, LED 보안등을 비교하였다. LED는 Color Rendering Index(R1 ~ R8) 영역에서는 태양광에 비해 다소 떨어지나 나트륨, 형광등, 메탈 광원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고, 고채도 색상을 표현하는 R9 이상부터는 모두 태양광에 비해 많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색온도는 나트륨 보안등 밑에서 전반적인 색 재현도가 떨어지고 있었고, 한색 계열에서 더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Adobe Photoshop CS5의 Pallet Color Picker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남색에서는 다른 칼라에 비해 태양광과 나트륨 칼라 편차가 Red값은 +60/255이 더 많게 조사되었고, Green값은 -20/255, Blue값은 -67/255이 더 적게 나오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본 연구의 실험에서는 실내, 실외 연직면 조도와 실외 보안등 색온도, 연색성 조사를 통해 기존에 정성적 이였던 CPTED 기준을 정량적, 정성적 기준으로 통합할 수 있는 조명 물리량을 정량적 수치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실험 시 피실험자의 판단 착오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걸 정답률과 인식률 차이로 알 수 있었다.
향후에 실험 오차를 고려해 더 많은 수의 피실험자와 조도 변수 설정을 통해 많은 표본 데이터를 추출함으로써, 인식률에 따라 CPTED 가이드라인 방향성 제시를 위한 일반화 식 도출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연직면 조도별 인식률 일반화식 공식을 통해 공간(상업지역, 주거지역, 공원지역 등)에 따라 목표 인식률을 설정하여 가이드라인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목차

제 1 장 서 론 1
1.1 연구 배경 및 목적 1
1.2 연구의 내용 및 수행방법 3
제 2 장 선행연구 고찰 및 분석 4
2.1 CPTED의 개념과 원리 4
2.1.1 KS A 8800 CPTED - 기반표준 5
2.1.2 CPTED 가이드라인 6
2.2 보행자를 위한 조명 설치 기준 7
2.3 가로등과 범죄 발생의 상관관계 분석 10
제 3 장 보안등의 실태조사 및 연구 방법론 22
3.1 보안등 실태 조사 22
3.1.1 평가대상 선정 22
3.1.2 광측정 조사 및 비교 분석 22
3.2 연구 방법론 30
3.2.1 얼굴 인식을 위한 연직면 조도 실내 실험 30
3.2.2 연직면 조도 유효성 현장 검증 31
3.2.3 색온도 및 연색성 분석 31
3.2.4 보안 조명등의 물리적 지표 31
제 4 장 얼굴 인식률을 위한 연직면 조도 분포 연구 34
4.1 얼굴 인식을 위한 실내 모형체 연직면 분포 연구 34
4.1.1 실험 개요 34
4.1.2 실험 결과 39
4.2 얼굴 인식을 위한 실외 연직면 조도 분포 연구 42
4.2.1 실험 개요 42
4.2.2 실험 결과 44
4.3 명료한 인지를 위한 연색성 및 색온도 연구 52
4.3.1 실험 개요 52
4.3.2 실험 결과 53
제 5 장 결론 58
참 고 문 헌 61
부 록 64
ABSTRACT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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