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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김유승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이우균, 원명수
발행연도
2019
저작권
고려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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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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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행동과 강도는 다양한 연료층의 특성과 수평?수직적인 연속성에 따라 결정되며, 특정 임분에서의 산불위험도는 잠재된 연료량에 따라 산불행동과 영향을 좌우한다. 산림연료의 층위구조는 연소 환경, 산불확산 및 속도, 연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산불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 내 층위별 연료량을 추정하고 산불잠재위험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치임상도와 현장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전국 침엽수림, 활엽수림 그리고 소나무를 제외한 잣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 곰솔림 층위별 연료량 분포를 추정한 후 최종적으로 산림 내에 존재하는 수관층, 관목층 그리고 지표층에 대한 산불연료량 지도를 작성하여 임내에 잠재되어 있는 산불위험성을 평가하였다.

영급변화에 따른 임분의 층위별 연료량 분포 분석 결과, 우리나라 침엽수림의 지상부 연료량 중 수피를 포함한 줄기목질부, 생지부, 생엽부를 모두 합친 수관층의 연료량은 2.97∼270.91 ton/ha로서 전체 연료량의 31.4∼96.0%를 차지하였고 영급이 증가할수록 수관층 연료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관목층의 연료량은 0.06∼3.45 ton/ha로 전체 연료량의 0.1∼20.0%의 분포를 보였으며, 수관층과 마찬가지로 영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표층에 해당하는 초본, 낙엽, 낙지의 연료량은 각각 0.04∼3.43 ton/ha, 0.29∼17.92 ton/ha, 0.14∼10.22 ton/ha로서 전체 연료량 중 각각 0∼29.7%, 2.2∼53.6%, 0.7∼9.7%의 분포를 보였다. 초본은 영급이 증가할수록 연료량이 감소하고, 낙엽과 낙지는 영급이 증가할수록 연료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활엽수림 수관층 연료량은 2.57∼315.33 ton/ha로서 전체 연료량의 28.3∼97.3%를 차지하였고, 중층의 연료량은 0∼4.19 ton/ha로서 전체 연료량의 0∼4.4%를 차지하였으며, 영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목층의 연료량은 0.02∼3.10 ton/ha로 전체 연료량의 0.07∼17.8%의 분포를 보였으며 침엽수림과는 다르게 영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다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활엽수림의 초본, 낙엽, 낙지의 연료량은 각각 0.03∼1.38 ton/ha, 1.89∼15.89 ton/ha, 0.32∼7.19 ton/ha로서 전체 연료량 중 각각 0.01∼14.3%, 1.8∼45.7%, 0.3∼19.5%의 분포를 보였고 초본의 연료량은 영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반면에 낙엽과 낙지의 연료량은 영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잣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 곰솔림 연료량 분포 결과, 잣나무림의 수관층은 7.19∼80.51 ton/ha, 관목층은 0.13∼0.75 ton/ha, 지표층은 2.84∼9.48 ton/ha로 분포하였다. 리기다소나무림의 수관층은 7.76∼136.18 ton/ha, 관목층은 0.09∼0.64 ton/ha, 지표층은 6.04∼13.48 ton/ha로 나타났다. 곰솔림의 수관층은, 5.83∼55.48 ton/ha, 관목층 0.08∼1.86 ton/ha, 지표층은 0.99∼4.01 ton/ha로 분포하였다. 세 임분 모두 영급이 증가할수록 수관층과 지표층은 연료량이 증가하였다. 관목층의 경우는 큰 차이가 없이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세 임분의 연료형 구분을 위해 토양건습도와 경급의 9개 유형을 구분하였고 통계분석 및 연료모델개발 결과 세 임분 모두 A, B, C 그룹으로 되었고 각 그룹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각 그룹의 연료모델을 개발하였다.

산림내의 잠재위험성 평가를 위해 지표화에서 수관화로 전이되는 조건으로 연료습도(FMC), 지하고(CBH), 지표화 강도(SFI) 등 3가지 파라미터를 산출하여, 수관화 전이를 결정하는 지표화 결정강도(CSI)를 추정하여 연료량 변화에 따른 임내 산불잠재위험성을 평가하였다. 이때 SFI가 CSI보다 크면 수관화로 전이되고, SFI가 CSI보다 작거나 같으면 지표화로만 진행된다고 가정하였다. 일반적으로 높은 SFI는 수관층의 연료를 건조시키는 역할을 한다. 수관층의 연료는 수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하층의 관목과 수목 또는 수관으로부터 주변의 수관으로 산불이 확산될 수 있는 원동력 역할을 한다. 관목과 치수는 산불이 지표층의 연료에서 수관층의 연료로 전이될 수 있는 수직적 연속성을 제공하여 결과적으로 수관화에 영향을 미치는 사다리연료(ladder fuels) 역할을 제공하고 CSI를 증가시킨다.

본 연구는 전국의 주요 침엽수림(소나무림, 잣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 곰솔림)과 활엽수림을 대상으로 수관층, 관목층, 지표층의 연료량 분포와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정량량화 할 수 있는 연료량 예측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료량 변화에 의한 임내 산불잠재위험성 평가를 위해 지하고 분포 및 지표층(낙엽, 낙지, 초본층) 연료량의 공간적 분포를 지도화하였다. FMC와 CBH의 변화에 의한 침엽수림의 수관화 전이 CSI는 CBH가 높아질수록 수관화로 전이되기 위해서는 더 많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관 FMC가 50일 경우(봄철 건조기에 해당하는 연료습도)를 가정했을 때의 CSI를 평가하였다. CSI가 낮은 지역에서는 수관화 전이가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빨리 진행될 수 있으므로 간벌, 가지치기, 하층 연료제거 등의 방법을 통해 임내에 잠재된 산불위험성을 사전에 제거할 필요가 있다.

목차

Abstract ⅰ
국문초록 ⅲ
Ⅰ. 서론 1
Ⅱ. 연구사 5
Ⅲ. 재료 및 방법 11
1. 연구대상지 11
2. 현장조사 및 분석방법 15
2.1 현장조사 방법 15
2.2 분석방법 19
2.2.1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층위별 연료량 분포 추정 및 연료지도 작성 19
2.2.2 잣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 곰솔림 층위별 연료량 추정, 연료지도 작성, 연료형 구분 및 모델 개발 23
2.2.3 전국 도별 산불잠재위험성 평가 26
Ⅳ. 결과 및 고찰 29
1. 전국 도별 산불연료량 분포 추정 29
1.1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연료량 분포 추정 29
1.1.1 강원도(영동, 영서) 권역 29
1.1.2 경상북도(대구광역시 포함) 권역 33
1.1.3 경상남도 권역 35
1.1.4 전라북도 권역 37
1.1.5 전라남도(광주광역시 포함) 권역 39
1.1.6 충청북도 권역 41
1.1.7 충청남도(대전광역시 포함) 권역 43
1.1.8 경기도(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포함) 권역 45
1.2 잣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 곰솔림 연료량 분포 추정 및 산불연료형 구분 47
2. 전국 도별 산불연료지도 작성 64
2.1 침엽수림 및 활엽수림 산불연료지도 64
2.2 잣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 곰솔림 연료지도 67
3. 산림내 산불잠재위험성 평가 71
Ⅴ. 결론 79
참고문헌 81
부록 1 103
부록 2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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