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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박정원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최윤경
발행연도
2019
저작권
계명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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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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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인관계 외상경험자들을 대상으로 부정 정서를 촉발하는 상황에서 재평가 처치 조건에 따른 정서조절의 효과성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재평가는 긍정유머 재평가, 부정유며 재평가, 인지적 재평가를 사용하였으며 연구 목적을 위해서 개인에게 내재된 유머감각과 유머스타일을 통제하여 재평가 처치의 효과를 보았다. 처치 간의 부정 정서를 촉발하는 대인관계 상황에 대한 유인가?각성가 측정치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일반적인 정서조절 경향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참가자는 대구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85명으로, 긍정유머 재평가집단 21명과 부정유머 재평가집단 21명, 인지적 재평가집단 23명, 통제집단 20명이었다.
모든 참가자는 사전·사후 설문지로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설문지(CERQ)를 작성하였다. 위협적인 대인관계 상황에 대한 유인가와 각성가 측정 과제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정 정서를 촉발하는 상황에서 유인가 측정치는 부정유머 재평가집단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부정유머 재평가를 통해 발생한 긍정 정서가 부정 정서를 상쇄시키며, 자신을 고양시키고 남을 깔 보는 듯한 방법이 즐거움을 유발하는 부정유머의 독특한 효과가 작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각성가 측정치는 재평가 처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더 낮았다. 이는 재평가 처치가 부정 정서를 촉발하는 상황으로 인해 높아진 각성가를 낮춰주며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재평가 처치 조건에 따른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변화가 없었으나 하위요인인 긍정적 재평가가 통제집단에서만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재평가처치가 부정 정서를 촉발하는 상황에서 긍정적 재평가 전략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종합하면, 본 연구는 대인관계 외상경험자들을 대상으로 부정 정서를 촉발하는 상황에 대한 재평가를 처치했을 때 부정유머 재평가집단에서 유인가의 증가와 재평가 처치 조건에서 각성가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인지적 재평가보다 부정유머 재평가가 부정 정서를 촉발하는 대인관계 상황에 대한 정서조절에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목차

Ⅰ. 서론 1
1. 문제제기 1
Ⅱ. 이론적 배경 5
1. 외상 5
1) 대인관계 외상 5
2. 정서조절 6
1) 대인관계 외상경험자들의 정서조절 7
2) 정서조절 과정 모델 8
3)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9
4) 인지적 재평가 10
5) 유머를 활용한 재평가 11
6) 긍정유머와 부정유머 14
7) 성격적 측면의 유머와 유머스타일 15
Ⅲ. 연구목적 및 가설 18
Ⅳ. 연구방법 21
1. 연구대상 21
2. 실험재료 및 측정도구 21
1) 선별도구 21
(1) 외상사건체크리스트 22
(2) 한국판 사건충격척도 수정판 22
(3) 다면적 유머감각 척도 22
(4) 유머스타일 척도 23
2) 종속변인 측정치 23
(1) 유인가 및 각성가 측정 과제 23
(2)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질문지 24
3) 처치 25
(1) 부정 정서 촉발 사진에 대한 재평가 처치 25
3. 실험절차 27
4. 자료분석 28
Ⅴ. 결과 30
1. 집단 간 동질성 검증 30
2. 재평가 처치 후 유인가 및 각성가 평정의 차이 31
3. 집단 간 시기별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변화 34
4. 추가 분석 36
Ⅵ. 논의 40
참고문헌 46
부 록 58
영문초록 72
국문초록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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