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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백다윤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장경철
발행연도
2018
저작권
부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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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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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대표적 사역동사 let, make, have는 통사적 사역구문에 속하며, 세 동사가 다른 사역동사들과 구분되는 점은 원형부정사보문을 취한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통사적 사역구문으로 분류되는 사역동사 let의 구조를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let이 make와 유사하다는 주장을 하고 이를 입증하고자 한다. let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동일하게 분류되는 make, have도 연구범위에 포함하여 세 동사를 통합적으로 살펴본다. 사역의미에 따라 보문구조의 문법적 차이가 있다고 보는 make, have에 관한 선행 연구를 근거로 let의 문법적-의미적 특징을 구조적으로 반영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모문구조와 보문구조의 수동화 현상은 본 연구의 주장과 분석에 중요한 요소이며, 사역구문에 개입되는 개체들과 수동의 의미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기 위해 외논항을 도입하는 태구(Voice Phrase)를 분석방법으로 채택한다. 그리고 사역의미를 구분하는 원인사건의 영향력과 결과사건 내 피사역주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모문동사와 피사역주가 의미자질을 지닌다고 분석한다. make, have에 관한 이전 연구 분석의 보완점과 let의 구조에 관한 제안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let-사역구문의 모문동사는 [-direct]자질을 지니며, 피사역주의 의미자질로 [+volition]을 선택한다. 모문구조의 [-direct]자질은 수동화를 불가능하게 하는 이유이다. 둘째, have-사역구문의 모문동사는 [+direct]자질을 지니며, 피사역주의 의미자질로 [-volition]을 선택한다. 모문구조의 [+direct]자질에도 불구하고 수동화 현상이 불가능한 이유는 상태성을 나타내는 모문동사의 내재적 특징 때문이다. 셋째, make-사역구문의 모문동사는 [±direct]자질을 지니며, 피사역주의 의미자질로 [±volition]을 선택한다. 단, 모문동사가 [+direct]자질을 지니는 경우에만 수동화 현상이 가능하다. 세 동사의 분석을 통해서 사역구문의 모문동사는 사건성을 나타내고, [+direct]자질을 지니는 경우만 모문구조의 수동화 현상이 가능하다는 의미적 조건을 제시한다. 이 분석이 갖는 시사점은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let과 make의 다양한 현상들에 관하여 하나의 통사구조와 두 개의 변별자질로 경제적 분석이 가능하다. 둘째는 수동화가 가능한 let의 일부 관용어는 let과 make의 통사구조가 유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셋째는 세 동사의 보문구조에 나타나는 형용사와 명사의 수용성에 관하여 설명이 가능하다. let과 make가 동일한 통사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상이한 의미자질로 인해 모문구조에서 문법적 차이가 나타난다는 분석의 결과는 두 동사가 유사하다고 본 논문의 주장을 함축한다.

목차

1. 서론 1
2. 영어 사역동사 8
2.1. 문법적 특징 8
2.2. 의미적 특징 15
3. 영어 동사구 분석 23
3.1. 동사구 분리 가설 23
3.2. 기능범주 태구 34
4. 보완 및 결과 49
4.1. 영어 사역구문의 구조 49
4.2. 이론적 장점 56
5. 요약 및 결론 59
참고문헌 63
영문초록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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