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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조난영 (평택대학교, 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지도교수
양유성
발행연도
2018
저작권
평택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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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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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정폭력 가해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그들의 동일시 경험을 살피고 가정폭력의 의미와 재해석을 다루었다. 연구과정은 클랜디닌과 코넬리의 내러티브 탐구방법을 사용하였다. 특히 내러티브의 3차원 공간인 시간성, 공간성, 사회성에 초점을 두어 그림책을 분류 선택하였으며 그에 따른 참여자들의 동일시 형태를 살폈다.
연구는 30대 후반의 남성과 여성으로 결혼 기간은 5년 이내인 두 명이 참여했으며 가정폭력 가해자와의 만남은 2016년 9월 20일~12월 27일까지 예비 면담으로 진행되었고 본격적인 면담은 A참여자의 경우 2017년 1월 10일~7월 4일 까지, B참여자는 2017년 3월 23일~9월 5일 까지 이루어졌다. 그림책은 2016년 12월 15일~2017년 2월 18일까지 자료 조사 후 선정했다.
연구 결과 첫째, 그림책을 활용할 경우 동일시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주체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대상, 그림과 색, 시간의 연속성 등이 나타났고 동일시를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다양한 정보, 많은 글, 주관적 판단의 불일치가 있었다. 둘째, 동일시를 통해 부부의 폭력성과 무력감, 죄책감, 세대 전이의 우려가 특징적으로 나타났으며 폭력 발생원인은 시간성, 공간성, 관계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셋째, 참여자들은 동일시, 카타르시스, 통찰의 치료적 과정을 거치며 사랑받고 싶은 개인적 욕구를 바탕에 두고 어릴 적 내재화된 대상과의 관계가 모든 대상과의 관계에서 반복되고 재현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시간성, 공간성, 사회성의 영향을 받으며 새로운 의미 또한 발견함에 따라 부부간 갈등을 적절히 해결하지 못
하고 폭력이란 극단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했던 참여자들의 사랑과 미움에 대한 객관적 시각으로의 전환, 이해, 수용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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