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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최민경 (삼육대학교, 삼육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최성숙
발행연도
2018
저작권
삼육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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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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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cobacter pylori (H. pylori) 는 전 세계 사람들의 50% 이상이 감염되어 있으며 특히 동아시아에서 발견되는 균주는 독성이 강하다. H. pylori에 감염되면 무증상에서 부터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MALT 림프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위장 질환을 나타낸다. H. pylori의 치료는 표준 삼제요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환자의 일부에서 부적응이 있고, 재발율이 높고, 균주에게 항생제 저항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천연물에서 추출한 물질로 H. pylori를 예방 및 치료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백지(Angelica dahuricae) 추출물의 H. pylori에 대한 항균, 항염 작용을 검증하였다. 백지 추출물의 H. pylori에 대한 항균력, cagA 유전자 발현, urease 억제능, H. pylori의 위상피세포 부착 억제능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사람의 위 상피세포인 AGS cell에 H. pylori를 감염시킨 후 유도된 염증반응 억제를 보기위해 IL-8 mRNA 발현 및 IL-8 생성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백지 추출물 MeOH extracts of Angelica dahurica (MeOHEx), byakangelicol (BYAK), scopoletin (SCOP)의 MIC 값은 각각 250 mg/mL, 100 mg/mL, 100 mg/mL이고 MBC도 동일한 값이 나왔으며, cagA 발현을 유의적으로 억제하였고 urease 활성을 억제하였다. 각 시료의 AGS cell에 대한 세포독성 측정결과 MeOHEx 250 mg/mL, BYAK 400 mg/mL, SCOP 400 mg/mL 농도까지 독성이 없었으며 모두 MIC 값 보다 높았다. IL-8 mRNA 발현은 감소하였으며, IL-8의 농도는 MeOHEx 125, 100 mg/mL에 의해 10%, 14% 증가하나 BYAK 12.5 mg/mL에서는 40%, SCOP 50, 25 mg/mL에서는 18%, 28% 감소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H. pylori 의 독성인자들은 백지 추출물에 의해 유의하게 억제되었으며, H. pylori에 감염된 AGS 세포에서 유의한 항염 작용을 나타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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