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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정유경 (서울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김윤진
발행연도
2018
저작권
서울여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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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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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자생식물의 화훼장식에서의 활용 현황과 화훼시장 유통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화훼장식에서의 사용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Fleur’(2016.01-2016.12) 속 작품 464개와 ‘The Flower’(2017.01-2017.12) 속 작
품 338개에 사용된 자생식물(절화)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생식물의 사용현황과 형태별 분류에 따른 활용빈도를 조사하고, 화훼장식에 사용된 자생식물의 색채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자생식물의 화훼시장 유통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널 화훼상가와 양재동 화훼공판장 양재꽃도매상가에 방문하여 판매되는 자생식물과 월별 판매현황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화훼잡지 ‘Fleur’에 전체 136종의 절화 식물소재 가운데 자생식물은 16종이 사용되었으며 ‘The Flower’의 경우 전체 185종 가운데 19종이 사용되었다. 이는 각각 전체의 11.8%와 10.3%에 해당하는 것으로 자생식물의 쓰임이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80-90년대 꽃예술작품의 자생식물 이용에 관한 연구에서 자생식물 중 절화류가 7.9% 이용되었다는 결과(조근호 등, 1998)에 비해 다소 증가한 수치이나 여전히 화훼장식에서 그 쓰임이 현저히 적은 것을 알수 있다.
‘Fleur’에 사용된 식물소재를 형태별로 분류한 결과 필러플라워가 60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생식물의 분류에서도 필러플라워가 6종으로 가장 많았다. 이후, 폼플라워와 라인플라워가 각각 4종이 사용되었고 매스플라워는 1종만이 사용되었다. ‘The Flower’에 사용된 식물소재의 형태별 분류 결과에서도 필러플라워가 87종으로 가장 많았고 자생식물의 분류 역시 13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라인플라워 3종, 폼플라워 2종, 매스플라워 1종의 순으로 나타났다.
필러플라워가 다른 식물에 비해 그 수가 많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자생식물을 직접 수집하여 바구니에 사용한 유은하 등(2010)의 연구결과 필러플라워로 사용되는 소재가 전체의 5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결과와 유사하다.
그러나 선행연구에서 매스플라워가 사용된 비율이 27%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된 결과를 보이는데 반해 ‘Fleur’와 ‘The flower’에서 사용된 매스플라워가 각각 1종으로 가장 적은 수를 보이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는 두 잡지에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적은 수의 자생식물 가운데 구매하여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나 해당 선행연구에서는 직접 수집하여 꽃바구니 제작에 활용하였으므로 그 종류가 다양하여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잡지별 작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형태는 필러플라워인 반면에 가장 빈번하게 활용된 형태는 ‘Fleur’에서는 폼플라워, ‘The Flower’에서는 매스플라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절화 형태에 관한 연구(장현희 등, 2016)에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형태는 폼플라워(40.0%)이며 매스플라워(31.0%)가 다음으로 높은 선호를 보인 결과와 유사하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종류가 다양한 형태는 필러플라워이며 폼플라워와 매스플라워는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사람들의 선호와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자생식물 절화소재를 개발함에 있어서는 사람들의 선호가 높은 형태인 폼, 매스플라워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화훼장식에 사용된 자생식물의 색채분석을 종합한 결과 형태별로는 폼플라워가 P(보라)계열, 매스플라워와 라인플라워는 PB(남색)계열, 필러플라워는 RP(자주)계열이 많이 나타났다. 이는 화색 선호와 관련하여 노랑색과 빨강색, 흰색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선행 연구(홍종원 등, 2005)와 국내·외 브랜드 플라워샵 제품의 색채를 분석한 연구에서 줄기 및 잎의 색인 GY(연두)를 제외하고 꽃의 색 가운데 RP(자주), R(빨강), Y(노랑)의 색상의 선호가 높게 나타난 결과(문유진, 2017)와 비교해 자생식물은 P(보라), PB(남색)계열의 색상이 주가 되어 다소 차이를 보인다. 소재가 상대적으로 다양한 필러플라워는 사람들의 선호가 높은 RP(자주)색이 많이 나타나지만 폼플라워와 매스플라워에서는 P(보라), PB(남색)이 많기 때문에, 두 형태에서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GY(연두), RP(자주), R(빨강), Y(노랑)계열 색상의 자생식물이 개발 된다면 자생식물 선호 증가 및 소비 촉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훼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절화 175종 가운데 자생식물은 26종으로 전체의 14.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필러플라워가 17종으로 다른 형태에 비해 많은 수가 유통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외래식물에서도 필러플라워가 64종으로 다른 형태 가운데 가장 많이 유통되었다. 화훼장식에 사용된 자생식물의 화훼시장 월별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중 판매되는 식물은 총 5종(과꽃, 나리, 패랭이꽃, 큰꽃으아리, 큰꿩의비름)에 불과하고 이외의 자생식물은 주로 3-10월 사이에 판매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식물의 개화시기와 관련된 연구가 수행되어 연중 판매되는 소재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자생식물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목차

1. 연구사 1
1.1. 자생식물 관련 연구 1
1.2. 화훼장식 소재 관련 연구 1
1.3. 화훼장식 색채 관련 연구 3
1.4. 자생식물 유통 관련 연구 3
2. 서론 5
2.1 연구배경 및 목적 5
3. 연구방법 7
3.1. 자생식물 화훼장식 활용 7
3.2. 자생식물 국내 유통현황 8
4. 연구결과 9
4.1. 자생식물 화훼장식 활용 9
4.1.1. 자생식물 사용현황 9
4.1.2. 자생식물 형태별 분류 9
4.1.3. 자생식물 형태별 활용빈도 10
4.1.4. 자생식물 색채분석 16
4.2. 자생식물 국내 유통현황 26
4.2.1. 자생식물 유통현황 26
4.2.2. 자생식물 형태별 분류 26
4.2.3. 자생식물 월별 판매현황 29
5. 결론 31
5.1. 요약 및 고찰 31
5.2. 연구의의 및 한계 34
참고문헌 36
Abstract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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