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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임준호 (평택대학교, 평택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이상무
발행연도
2018
저작권
평택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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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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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Bowen의 가족체계이론을 근거로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원가족 문제의 세대 간 전이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가족의 역기능적인 문제로 인애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개인이나 가족들에게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것
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여성가족패널조사를 통해 개발된 자료 중 1차, 3차, 4차, 5차 조사 자료 중 5,005개의 사례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부가적으로 결혼연수를 3단계로 나누어 3가지 모델의 매개효과를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 번째, 전체 결혼연수를 대상으로 한 분석을 보면, 원가족 부모의 부부관계와 결혼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원가족과의 자아분화는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결혼연수 구분에 따른 세 구간에서 각각 모델의 매개효과 간의 차
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연수를 세 단계로 구분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한결과, 10년 이하 구간과 11년 이상 20년 이하 구간에서 가설이 채택되었고, 21년 이상 구간에서는 가설이 기각되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실천적 제언으로 첫째, 원가족 문제의 치료적 개입을 통하여 다세대전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이혼 전 의무 상담제도, 부부·가족 심리치료의 건강보험 수가 적용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지정을 고려해야 한다.
두 번째, 본 연구의 연구 질문에는 해당하지 않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하여 남편의 가사노동 분담의 중요성이 발견되었다. 이에 일·가정양립을 위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의 사회적 정착, 맞벌이가족을 위한 전일제 돌봄 교실, 시간제 보육시
설 확충 등을 통한 다양한 가족돌봄정책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를 통하여 노년까지 높은 결혼만족도를 유지하며, 높은 자아분화수준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여, 보다 행복한 가정, 보다 건강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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