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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임희진 (평택대학교,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지도교수
구자경
발행연도
2018
저작권
평택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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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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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계선 지능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경험에서 어머니가 경험하는 어려움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 하였는지에 대해 그들의 경험과 의미를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고자 내러티브로 탐구하였다. 이러한 목적으로 설정한 퍼즐은 두 가지로 다음과 같다. 첫째, 경계선 지능 자녀 어머니는 자녀 양육과정에서 어떠한 어려움을 경험하였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둘째, 경계선 지능 자녀 어머니는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어떻게 대처하였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연구 참여자는 장애를 동반하지 않고 경계선 지능으로 진단받은 자녀를 둔 어머니 2명을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수영]과 [도경희]라는 가명을 사용하였으며, 연구 참여자와의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6월부터 2017년 8월까지이며 자료 분석은 Clandinin과 Connelly가 제안한 내러티브 탐구 절차에 따라 진행하였고, 연구 텍스트를 작성할 때 3차원적인 내러티브 탐구 공간에 위치하여 참여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폭넓게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연구자가 자녀양육과정에서 경험한 어려움에 대해 재구성한 의미는 <긴장된 삶의 연속>이다. [지수영]은 ‘오르락내리락’하는 자녀의 학습 능력과 ‘왕따’를 당해도 모르는 자녀의 모습을 보며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것과 같은 긴장감을 이야기 하였다. [도경희]는 중증 장애 집단에서는 정상아로, 정상 집단에서는 적응하지 못하는 자녀를 보며 ‘외줄타기’의 경험으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였다.
연구자는 경계선 지능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자녀양육과정에서 경험한 어려움을 어떻게 대처하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녀를 통해 보는 나의모습>, <자녀와의 동일시로 부터의 분리>, <어머니의 자아정체성 회복>로 재구성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자녀라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자녀를 독립된 존재로 인정하며 자신과 분리하는 것으로 어머니의 역할을 재구성하며 어머니 자신이 변화하려고 하였으며, 남편과 가족, 주변인 등 사회적 지지를 통하여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고, 자신이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임을 재인식하며 자신의 가치를 회복하는 과정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내러티브 탐구 과정을 통해 경계선 지능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자녀의 장애로 인하여 긴장의 연속 속에서 살아가면서 어머니의 역할을 재구성하며 어머니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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