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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유현실
- 발행연도
- 2018
- 저작권
- 단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5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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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선택과정에서 경험한 우연적 사건의 측정을 위한 우연요인 척도를 개발하고, 우연요인에 따른 진로 관련 행동을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를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와 개방형 설문을 통해 대학생의 진로선택 과정에서 일어나는 우연요인에 관한 예비문항을 구성하고, 전문가 내용타당도와 대학생 대상 문항이해도 검토 및 예비검사를 거친 후,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지역에 소재하는 4년제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본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Cronbach’s ?계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4년제 대학생 387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와 우연대처기술, 진로탐색행동, 진로적응성,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관계를 살펴보고 우연요인의 군집 유형을 분류하였다. 자료 분석은 군집분석, 다변량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론모형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형이 다소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문항분석을 통한 수정 후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문헌 연구를 통해 도출된 요인의 구성과는 다른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이후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모형의 적합도를 다시 한번 검증하였다. 확정된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의 하위요인은 ‘개인/주변 상황발생’ 5문항, ‘정보발견’ 5문항, ‘제도변화’ 4문항, ‘타인영향’ 4문항으로 구성된 총 18문항이다. 각 요인과 전체와의 상관관계는 .71 ~ .74로, 각 요인 간 상관관계는 .29 ~ .50으로 나타났으며, 척도의 전체 신뢰도는 .83, 하위요인은 .64 ~ .76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와 진로 관련 변인과의 관계를 살펴 본 결과,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의 하위요인 중 개인/주변 상황발생은 진로 관련 변인과 대체로 부적상관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정보발견과 타인영향은 진로 관련 변인의 모든 하위요인과 정적인 상관을 보여주었고, 반면 제도변화는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와 진로 관련 변인 간에 일정한 패턴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의 하위요인 수준에 따른 군집 유형을 살펴 본 결과 세 가지 군집이 형성되었으며, 이를 ‘가용우연 활용형’, ‘제도 순응형’, ‘상황 수용형’으로 명명하였다. 각 군집별 집단 간 진로 관련 변인과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가용우연 활용형’이 ‘제도 순응형’과 ‘상황 수용형’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검사의 실시를 통하여 대학생 진로상담 내담자들이 우연에 대해 갖고 있는 경험들을 측정해 볼 수 있으며, 우연 인식과 활용에 대하여 분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대학생의 진로선택에서 우연요인이 진로 관련 변인에 미치는 영향과 우연요인 군집 유형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진로상담의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후속연구를 통하여 우연적 사건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가져오는 원인과 특성에 대한 다양한 후속 연구와, 우연적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론모형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형이 다소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문항분석을 통한 수정 후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문헌 연구를 통해 도출된 요인의 구성과는 다른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이후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모형의 적합도를 다시 한번 검증하였다. 확정된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의 하위요인은 ‘개인/주변 상황발생’ 5문항, ‘정보발견’ 5문항, ‘제도변화’ 4문항, ‘타인영향’ 4문항으로 구성된 총 18문항이다. 각 요인과 전체와의 상관관계는 .71 ~ .74로, 각 요인 간 상관관계는 .29 ~ .50으로 나타났으며, 척도의 전체 신뢰도는 .83, 하위요인은 .64 ~ .76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와 진로 관련 변인과의 관계를 살펴 본 결과,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의 하위요인 중 개인/주변 상황발생은 진로 관련 변인과 대체로 부적상관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정보발견과 타인영향은 진로 관련 변인의 모든 하위요인과 정적인 상관을 보여주었고, 반면 제도변화는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와 진로 관련 변인 간에 일정한 패턴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의 하위요인 수준에 따른 군집 유형을 살펴 본 결과 세 가지 군집이 형성되었으며, 이를 ‘가용우연 활용형’, ‘제도 순응형’, ‘상황 수용형’으로 명명하였다. 각 군집별 집단 간 진로 관련 변인과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가용우연 활용형’이 ‘제도 순응형’과 ‘상황 수용형’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검사의 실시를 통하여 대학생 진로상담 내담자들이 우연에 대해 갖고 있는 경험들을 측정해 볼 수 있으며, 우연 인식과 활용에 대하여 분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대학생의 진로선택에서 우연요인이 진로 관련 변인에 미치는 영향과 우연요인 군집 유형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진로상담의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후속연구를 통하여 우연적 사건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가져오는 원인과 특성에 대한 다양한 후속 연구와, 우연적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안한다.
목차
Ⅰ.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12. 연구문제 53. 용어의 정의 6Ⅱ. 이론적 배경 81. 우연이론 81.1 우연의 개념 81.2 대안이론에서의 우연 91.3 우연학습이론 101.4 우연 영향에 관한 연구 122. 진로선택 우연요인 142.1 진로선택 우연요인에 관한 국내연구 152.2 진로선택 우연요인에 관한 해외연구 172.3 진로선택 우연요인의 구성과 내용 193. 진로선택 우연요인, 우연대처기술, 진로탐색행동, 진로적응성 및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관계 203.1 진로선택 우연요인과 우연대처기술 203.2 우연대처기술과 진로탐색행동 213.3 우연대처기술과 진로적응성 233.4 우연대처기술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 24Ⅲ.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의 개발 261. 개발방법 261.1 연구절차 261.2 연구방법 272. 척도 개발 결과 292.1 예비문항 구성 결과 292.2 내용타당도 검토 결과 322.3 안면타당도 검증 결과 362.4 예비검사 결과 372.5 본검사 결과 392.6 요인 간 상관분석 및 신뢰도 분석 결과 532.7 최종 검사문항 확정 55Ⅳ. 진로선택 우연요인과 진로 관련 변인과의 관계탐색 581. 연구방법 581.1 연구대상 581.2 연구절차 591.3 연구도구 602. 연구 결과 632.1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과 진로 관련 변인의 상관관계 632.2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수준에 따른 군집 유형 672.3 군집 유형에 따른 진로 관련 변인의 차이 71Ⅴ. 논의 및 결론 751. 요약 752. 논의 772.1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 척도의 개발에 대한 논의 772.2 대학생 진로선택 우연요인과 진로 관련 변인과의 관계에 대한 논의 792.3 연구결과의 활용에 대한 논의 853. 결론 및 제언 883.1 결론 883.2 제한점 및 제언 89참고문헌 91부 록 100영문요약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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