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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상사의 성격 5요인, 상사-부하 교환관계, 부하의 직무태도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있었다. 서울지역 거주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우편 (mail) 조사, 이메일 (e-mail) 조사 및 SM (Social Media) 조사로 실시하였다. 총 300부를 배포하였고 설문지를 회수한 결과 291부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에서 불성실한 응답으로 판단되는 설문지를 제외하고 285부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상사의 성격 5요인(Big 5) 은 친화성, 성실성, 외향성, 정서적 안정성, 개방성의 5개 하위요인으로, 상사-부하 교환관계(LMX) 는 단일요인으로, 부하의 조직몰입은 단일요인으로, 부하의 직무만족은 상사만족, 업무만족, 급여만족, 승진만족의 4개 하위요인으로 분류되어 선행 연구들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둘째, 상사-부하 교환관계를 종속변수로 상사의 성격 5요인(Big 5)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상사의 성격 5요인이 높을수록 해당 상사-부하 교환관계가 증대될 것이라는 가정을 하였고 상사의 성격 5요인 (Big 5) 가 높을수록 상사-부하 교환관계 (LMX)가 증대됨이 밝혀졌다. 셋째, 부하의 직무태도인 조직몰입, 직무만족(상사만족, 업무만족, 급여만족, 승진만족) 을 종속변수로 상사-부하 교환관계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상사-부하 교환관계(LMX)가 좋을수록 해당 부하의 직무태도인 조직몰입, 직무만족(상사만족, 업무만족, 급여만족, 승진만족)이 증대될 것이라는 가정을 하였고 상사-부하 교환관계(LMX) 가 높을수록 부하의 직무태도인 조직몰입, 직무만족(상사만족, 업무만족, 급여만족, 승진만족)이 증대됨이 밝혀졌다. 넷째, 성격 5요인(Big5) 중 상사의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과 부하의 조직몰입, 상사만족의 관계에서 상사-부하 교환관계가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사의 정서적 안정성과 부하의 상사만족의 관계에서 상사-부하 교환관계가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상사의 성격 5요인 (Big5) 중 개방성과 부하의 업무, 급여, 승진만족의 관계에서 상사-부하 교환관계가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사의 성실성과 부하의 업무만족의 관계, 상사의 친화성과 부하의 승진만족의 관계에서 각각 상사-부하 교환관계(LMX)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최종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론적 시사점과 실무적 시사점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