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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김승희
- 발행연도
- 2018
- 저작권
- 강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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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만족특성에 따른 주거행동의사에 관한 연구
-강원도 고령자와 준고령자 비교를 중심으로-
이 한 나
강원대학교 대학원 부동산학과
고령화가 진전될수록 고령자의 속성은 변화하고 있으며, 고령층의 이질성은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주거행동의 차이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향후 전개될 주거정책은 고령층 내의 주거만족도 차이에 초점을 두고 주거행동의 동태적 변화를 고려하여 수립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집단 간 주거만족특성에 따른 주거행동의사를 규명하여 현재 고령자와 향후 고령층에 진입예정인 준고령자의 주거환경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가 어떻게 다른지, 주거만족도 제고를 위한 주거행동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강원도의 고령자와 준고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생애주기의 연장선상에서 나타나는 고령층의 주거만족과 주거행동의사를 검증하였다. 분석방법은 차이분석, 요인분석, 다중회귀분석, 군집분석, 교차분석을 사용하여 실증분석 하였다.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주거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고령자가 준고령자 보다 낮은 만족도를 가지고 있었다. 고령자는 주거비용 만족도가 낮았고, 준고령자는 병원시설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다. 고령자의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의 차이는 인문·사회적, 경제적, 주거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고령자의 주거만족도 요인은 접근성 및 커뮤니티, 주거수준, 주거비용으로 나타났으며, 준고령자의 주거만족도 요인은 주거수준 및 커뮤니티, 접근성, 주거비용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요인에 의한 영향력을 분석하면, 고령자는 접근성과 커뮤니티 요인이 커질수록 주거만족도가 높아졌으나, 주거수준, 주거비용 요인이 커질수록 주거만족도는 감소하였다. 반면 준고령자는 주거수준 및 커뮤니티, 접근성 요인이 커질수록 주거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세부 군집유형은 종합 주거만족도 수준에 따라 주거만족군, 주거보통군, 주거불만군으로 분류되었다. 두 집단 모두 주거만족이 보통인 군집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준고령자가 고령자 보다 주거보통군이 감소하고 주거만족군과 주거불만군이 높게 나타나 만족도가 양극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군집 간 주거만족도 차이는 근로활동, 월평균소득, 주택유형, 점유형태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주거행동의사는 현 주거에 계속 거주하고자 하는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고령자는 주거만족도가 낮아질수록 주택을 개량하거나 유지·보수하려는 개조의사가 많았으며, 준고령자는 주거만족도가 낮아질수록 전원주택을 신축하여 거주하려는 의사가 높았다. 또한 준고령자가 고령자보다 주택규모의 축소이동이나 노인주택 및 유·무료 양로시설로 주거이동의사가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위와 같은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현 고령자와 향후 고령자로 편입될 준고령자는 주거만족특성에 따라 주거만족도, 주거만족도 영향요인, 주거행동에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고령자와 준고령자는 생애주기적 특성이 틀리고, 주거형태가 다르며 주거경험 및 주거의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고령자의 주거만족도는 주거외부의 물리·사회·심리적 요인에 의한 영향이 크고, 준고령자는 주택 내부의 물리· 주택 외부의 심리·사회적 요인에 의한 영향이 컸다. 주거비용은 고령자의 주거만족도에만 영향을 주고 있었다. 따라서 향후 고령자 집단에서 주거의 질적인 수준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 외부 접근성에 대한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고령층의 주거수준을 점검하여 고령자의 신체적 능력과 규모에 맞게 조정하고, 병원시설이나 구매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준고령자 집단은 경제활동이 중단되면 소득이 급감하여 주거만족도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현 고령자와 향후 고령자로 편입될 준고령자의 주거행동의사는 차이를 가지고 있다. 고령자는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개량하거나 유지·보수하여 거주하는 것을 선호하나 준고령자는 전원주택을 신축하여 주거이동 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이는 고령자가 준고령자 보다 주거관리행동을 위한 자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소극적인 주거조절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고령자는 개조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여 주거관리행동을 위한 자원을 높이고, 준고령자는 신축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주거관리행동이 노년기 진입 전 수행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준고령자는 주택규모를 축소하여 이사하거나 노인주택, 유·무료 양로시설을 이용하려는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고령자의 주거특성에 적합한 주택과 고령자용 주거시설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강원도 고령자와 준고령자 비교를 중심으로-
이 한 나
강원대학교 대학원 부동산학과
고령화가 진전될수록 고령자의 속성은 변화하고 있으며, 고령층의 이질성은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주거행동의 차이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향후 전개될 주거정책은 고령층 내의 주거만족도 차이에 초점을 두고 주거행동의 동태적 변화를 고려하여 수립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집단 간 주거만족특성에 따른 주거행동의사를 규명하여 현재 고령자와 향후 고령층에 진입예정인 준고령자의 주거환경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가 어떻게 다른지, 주거만족도 제고를 위한 주거행동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강원도의 고령자와 준고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생애주기의 연장선상에서 나타나는 고령층의 주거만족과 주거행동의사를 검증하였다. 분석방법은 차이분석, 요인분석, 다중회귀분석, 군집분석, 교차분석을 사용하여 실증분석 하였다.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주거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고령자가 준고령자 보다 낮은 만족도를 가지고 있었다. 고령자는 주거비용 만족도가 낮았고, 준고령자는 병원시설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다. 고령자의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의 차이는 인문·사회적, 경제적, 주거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고령자의 주거만족도 요인은 접근성 및 커뮤니티, 주거수준, 주거비용으로 나타났으며, 준고령자의 주거만족도 요인은 주거수준 및 커뮤니티, 접근성, 주거비용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요인에 의한 영향력을 분석하면, 고령자는 접근성과 커뮤니티 요인이 커질수록 주거만족도가 높아졌으나, 주거수준, 주거비용 요인이 커질수록 주거만족도는 감소하였다. 반면 준고령자는 주거수준 및 커뮤니티, 접근성 요인이 커질수록 주거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세부 군집유형은 종합 주거만족도 수준에 따라 주거만족군, 주거보통군, 주거불만군으로 분류되었다. 두 집단 모두 주거만족이 보통인 군집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준고령자가 고령자 보다 주거보통군이 감소하고 주거만족군과 주거불만군이 높게 나타나 만족도가 양극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군집 간 주거만족도 차이는 근로활동, 월평균소득, 주택유형, 점유형태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주거행동의사는 현 주거에 계속 거주하고자 하는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고령자는 주거만족도가 낮아질수록 주택을 개량하거나 유지·보수하려는 개조의사가 많았으며, 준고령자는 주거만족도가 낮아질수록 전원주택을 신축하여 거주하려는 의사가 높았다. 또한 준고령자가 고령자보다 주택규모의 축소이동이나 노인주택 및 유·무료 양로시설로 주거이동의사가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위와 같은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현 고령자와 향후 고령자로 편입될 준고령자는 주거만족특성에 따라 주거만족도, 주거만족도 영향요인, 주거행동에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고령자와 준고령자는 생애주기적 특성이 틀리고, 주거형태가 다르며 주거경험 및 주거의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고령자의 주거만족도는 주거외부의 물리·사회·심리적 요인에 의한 영향이 크고, 준고령자는 주택 내부의 물리· 주택 외부의 심리·사회적 요인에 의한 영향이 컸다. 주거비용은 고령자의 주거만족도에만 영향을 주고 있었다. 따라서 향후 고령자 집단에서 주거의 질적인 수준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 외부 접근성에 대한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고령층의 주거수준을 점검하여 고령자의 신체적 능력과 규모에 맞게 조정하고, 병원시설이나 구매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준고령자 집단은 경제활동이 중단되면 소득이 급감하여 주거만족도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현 고령자와 향후 고령자로 편입될 준고령자의 주거행동의사는 차이를 가지고 있다. 고령자는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개량하거나 유지·보수하여 거주하는 것을 선호하나 준고령자는 전원주택을 신축하여 주거이동 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이는 고령자가 준고령자 보다 주거관리행동을 위한 자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소극적인 주거조절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고령자는 개조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여 주거관리행동을 위한 자원을 높이고, 준고령자는 신축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주거관리행동이 노년기 진입 전 수행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준고령자는 주택규모를 축소하여 이사하거나 노인주택, 유·무료 양로시설을 이용하려는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고령자의 주거특성에 적합한 주택과 고령자용 주거시설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목차
Ⅰ. 서 론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21) 연구의 범위 22) 연구의 방법 43. 선행연구 고찰 71) 국외 주거만족도 관련 선행연구 72) 국내 주거만족도 관련 선행연구 83) 주거행동의사 관련 선행연구 12Ⅱ. 이론적 고찰 161. 주거만족의 이론적 고찰 161) 주거만족의 개념 162) 주거환경과 영향요인 173) 주거만족과 주거행동의사 242. 고령자의 특성 및 주거형태의 변화 271) 고령자와 주거환경 272) 고령자의 특성 및 주거형태의 변화 283.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생애주기적 차이 321) 인문·사회적 성장 배경 322) 생애주기적 주거특성 차이 33Ⅲ. 분석의 틀 371. 연구모형 372. 분석대상과 방법 381) 분석대상 382) 분석방법 403. 조사 설계 411) 변수의 정의 412) 조사항목 433) 조사개요 46Ⅳ. 실증분석 471. 기초분석 471) 일반적 속성 472) 변수의 신뢰성 검증 522.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주거만족도 차이 531)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주거만족도 532) 특성별 주거만족도 차이 573.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주거만족도 영향요인 621) 주거만족도 영향요인 622) 주거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664.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주거행동의사 691) 고령자와 준고령자의 군집유형 692) 군집유형별 주거만족특성 723) 주거만족특성에 따른 주거행동의사 815. 소결 83Ⅴ. 결론 901. 요약 및 정책적 시사점 901) 주요연구결과 902) 시사점 922. 연구의 의의 및 한계 93<참 고 문 헌> 94부록 1. 설문지 103부록 2. 고령자 및 준고령자 군집유형별 분류표 107Abstract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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