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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최은정
- 발행연도
- 2018
- 저작권
- 고신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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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입원 기간을 줄이고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주거시설에서 자립에 필요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중 공동생활가정은 지원주거 중 소규모로 운영되는 주거시설로, 자립생활 능력이 부족한 정신장애인에게 사회복귀를 위한 중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이곳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의 체험의 의미와 본질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이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면서 겪는 체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방법에 따라 진행하였다. 참여자는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 6명으로, 2017년 4월부터 동년 10월까지 자료수집을 하였다. 연구 결과 총 10개의 본질적 주제와 26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세부 사항으로는 ‘체험된 공간’ 2개, ‘체험된 신체’ 2개, ‘체험된 시간’ 3개와 ‘체험된 관계’ 3개로 나타났다.
‘체험된 공간’의 첫 번째 본질적 주제는 ‘일상을 누리는 생활터전’이며, 주제는 ‘정해진 공간에 정착함’, ‘살림살이를 꾸려가는 보금자리’, ‘안식처에서 오는 편안함’과 ‘보통사람으로 가는 징검다리’였다. 두 번째 본질적 주제는 ‘막막하지만 기다려지는 독립’이며, 주제는 ‘3년 이후 또 어디로 갈지 막막함’과 ‘독립을 향한 설렘’으로 도출되었다.
‘체험된 신체’의 첫 번째 본질적 주제는 ‘추스르며 살아가는 몸’이며, 주제는 ‘대처할 수 없었던 정신적 증상’, ‘꾸준한 약물관리를 다짐함’과 ‘신체 건강을 위해 애씀’이었다. 두 번째 본질적 주제는 ‘통제감을 되찾은 몸’이며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해감’, ‘주도적으로 활동함’과 ‘제약 없이 외부 활동을 함’으로 구성되었다.
‘체험된 시간’의 첫 번째 본질적 주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로, 주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병원생활’이었다. 두 번째 본질적 주제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현재’이며, 주제는 ‘보통사람의 일상을 누림’과 ‘나를 돌아보며 천천히 시작해 나감’으로 도출되었다. 세 번째 본질적 주제는 ‘일상에서 꿈꾸는 미래’로, 주제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생김’, ‘온전한 직장을 갖고 싶음’과 ‘내 돈을 모으기 시작함’이었다.
‘체험된 관계’의 첫 번째 본질적 주제는 ‘미운 정과 고운 정’이며, 주제로는 ‘타인과 같이 사는 어려움’, ‘의지한 동료와 이별의 아쉬움’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이었다. 두 번째 본질적 주제는 ‘벗어날 수 없는 낙인’으로, 주제는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망설여지는 새로운 관계’로 도출되었다. 세 번째 본질적 주제는 ‘다시 찾은 인간관계’로, 주제는 ‘힘이 되는 비장애인 친구들의 격려’, ‘새로운 만남을 이룸’과 ‘든든한 지지자를 얻음’으로 구성되었다.
이와 같이 실존체 속에서 나타내는 정신장애인이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면서 겪은 체험의 본질은 ‘보통사람으로서 더불어 살아가기’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이 공동생활가정에서 겪는 체험의 의미와 본질을 밝혔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복귀에 필요한 중재를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방법에 따라 진행하였다. 참여자는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 6명으로, 2017년 4월부터 동년 10월까지 자료수집을 하였다. 연구 결과 총 10개의 본질적 주제와 26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세부 사항으로는 ‘체험된 공간’ 2개, ‘체험된 신체’ 2개, ‘체험된 시간’ 3개와 ‘체험된 관계’ 3개로 나타났다.
‘체험된 공간’의 첫 번째 본질적 주제는 ‘일상을 누리는 생활터전’이며, 주제는 ‘정해진 공간에 정착함’, ‘살림살이를 꾸려가는 보금자리’, ‘안식처에서 오는 편안함’과 ‘보통사람으로 가는 징검다리’였다. 두 번째 본질적 주제는 ‘막막하지만 기다려지는 독립’이며, 주제는 ‘3년 이후 또 어디로 갈지 막막함’과 ‘독립을 향한 설렘’으로 도출되었다.
‘체험된 신체’의 첫 번째 본질적 주제는 ‘추스르며 살아가는 몸’이며, 주제는 ‘대처할 수 없었던 정신적 증상’, ‘꾸준한 약물관리를 다짐함’과 ‘신체 건강을 위해 애씀’이었다. 두 번째 본질적 주제는 ‘통제감을 되찾은 몸’이며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해감’, ‘주도적으로 활동함’과 ‘제약 없이 외부 활동을 함’으로 구성되었다.
‘체험된 시간’의 첫 번째 본질적 주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로, 주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병원생활’이었다. 두 번째 본질적 주제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현재’이며, 주제는 ‘보통사람의 일상을 누림’과 ‘나를 돌아보며 천천히 시작해 나감’으로 도출되었다. 세 번째 본질적 주제는 ‘일상에서 꿈꾸는 미래’로, 주제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생김’, ‘온전한 직장을 갖고 싶음’과 ‘내 돈을 모으기 시작함’이었다.
‘체험된 관계’의 첫 번째 본질적 주제는 ‘미운 정과 고운 정’이며, 주제로는 ‘타인과 같이 사는 어려움’, ‘의지한 동료와 이별의 아쉬움’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이었다. 두 번째 본질적 주제는 ‘벗어날 수 없는 낙인’으로, 주제는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망설여지는 새로운 관계’로 도출되었다. 세 번째 본질적 주제는 ‘다시 찾은 인간관계’로, 주제는 ‘힘이 되는 비장애인 친구들의 격려’, ‘새로운 만남을 이룸’과 ‘든든한 지지자를 얻음’으로 구성되었다.
이와 같이 실존체 속에서 나타내는 정신장애인이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면서 겪은 체험의 본질은 ‘보통사람으로서 더불어 살아가기’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이 공동생활가정에서 겪는 체험의 의미와 본질을 밝혔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복귀에 필요한 중재를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I.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12. 연구의 목적 3Ⅱ. 문헌고찰 41. 정신장애인과 공동생활가정 42. 방법론적 배경: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적 연구방법 7Ⅲ. 연구방법 91. 연구설계 92. 연구 참여자 선정 93. 자료수집 절차 114. 자료 분석방법 125. 연구의 타당성 확보 136. 연구자의 민감성 확보 157. 윤리적 고려 15Ⅳ. 연구 과정 171. 체험의 본질을 향한 집중 171) 현상에 대한 지향 172) 현상학적 질문의 형성 173) 연구의 가정과 선이해 182. 실존적 탐구 181) 정신장애인에 대한 연구자의 경험 192) 어원의 추적 203) 관용어구의 추적 224) 문학예술 작품의 경험적 묘사 24V. 연구 결과 351. 연구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 352. 해석학적 현상학적 반성 353. 해석학적 현상학적 글쓰기 58VI. 논의 611. 정신장애인의 공동생활가정 거주 체험 612. 간호학적 의의 66VII. 결론 및 제언 68참고문헌 70부록 1. 연구 설명문 75부록 2. 연구참여 동의서 76부록 3. 면담 지침서 78부록 4. IRB 심의 결과 통지서 79부록 5. 문학예술작품 목록 81부록 6. 연구과정 일부 자료 83부록 7.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센터 E-mail 답변 85영문초록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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