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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전수민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지도교수
이승복
발행연도
2017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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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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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공공부문의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하여 2015년부터 ''공공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공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도의 목적은 개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에너지 소비형태가 유사한 건축물과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건축물의 사용자 또는 관리자가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 필요성을 인식시키게 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유형별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상위 50%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의무적으로 개선하게 하는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제도''로 이어진다. 이는 ''공공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공개제도''의 유형별 건물 에너지 특성이 유사하다는 가정 하에 유형 내에서 상대적 비교를 허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제도 구축 당시에는 기존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유형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여 제도에 적용되는 유형 분류의 적합성이 검토되지 않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제도 시행 이후 수집된 4개년의 분기별 에너지 소비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도의 유형별 에너지 소비량 특성을 확인하고, 이를 지역 및 사용특성에 따라 세분화할 때 각 특성이 에너지 소비량 유형의 대표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공공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유형 분류의 보완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 소비 유형분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특성은 기저에너지와 관련된 특성임을 알 수 있다. 현행 제도에서 기저에너지와 가장 밀접한 요인은 용도이나, 그 분류가 건축법을 따르고 있으므로 건물 에너지 사용 방식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에너지 소비와 관련 있는 유형 분류를 위해서는 건물 에너지 사용방식을 바탕으로 한 분류가 필요하다. 또한 현행 제도에서는 일부 유형에 지나치게 적은 표본을 포함하는데, 기후 및 규모 등은 건물 에너지 소비량 특성에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표본이 적은 유형에 대해서는 허용 가능한 범위를 찾아 통합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이전에 고찰된 적이 없는 전국 단위의 기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경향성을 파악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유형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에너지 소비량 공개제도와 연결되는 정책인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이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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