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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이영신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김명순
발행연도
2017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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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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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0~18개월 영아의 의사소통행동과 어머니의 발화행동 및 발화 수반성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고, 월령에 따른 차이 및 어휘력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0~18개월 영아와 그들의 어머니 86쌍이었으며, 영아 월령에 따라 10~12개월, 13~15개월, 16~18개월의 세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영아의 의사소통행동은 이유진과 김명순(2006)이 사용한 의사소통과 상징행동 척도(Communication and Behavior Scales Developmental Profile; CSBS DP, 2002)의 분석기준을 토대로 의사소통적 응시를 관찰범주에 추가하여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발화행동은 Masur, Flynn 과 Lloyd(2013)의 분석기준에 따라 영아 지지적, 어머니 주도적 범주를 구성하고, 발화기능에 따른 분류를 보완하였다. 어머니 발화의 수반성은 영아의 의사소통이 선행하고 3초 이내에 후행하는 어머니의 영아 지지적 발화에 대한 Yule’s Q 지수를 근거로 분석하였다. 영아의 어휘력은 MCDI-K(The MacArthur Communicative Development Inventory-Kore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영아-어머니 상호작용 상황은 연구자가 개별 가정을 방문하여 자유놀이 장면을 촬영하였으며, 영아 어휘력 검사는 부모용 질문지로 배부하여 수집하였다. 녹화된 자료를 전사하고, 코딩은 The Observer XT 13.0를 사용하였으며, 분석은 SPSS 23.0을 사용하여 일원변량분석, 상관계수 및 부분상관계수를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의 의사소통행동은 월령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16~18개월 영아가 몸짓, 발화를 가장 빈번하고 오래 사용하였으며, 13~15개월 영아, 10~12개월 영아의 순으로 그 빈도가 적고 지속시간이 짧게 나타났다. 또한, 의사소통적 응시는 10~12개월 영아, 13~15개월 영아, 16~18개월 영아의 순으로 기타행동의 빈도가 적고 지속시간이 짧았다.
둘째, 어머니의 발화행동은 월령 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영아의 월령이 10~12개월 영아의 어머니가 13~15개월, 16~18개월 어머니에 비해 지지적 발화를 가장 많이, 오래 하였으며, 주도적 발화는 가장 짧고 적게 사용하였다.
셋째, 어머니의 발화 수반성은 영아의 월령 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어머니의 발화행동과 영아 어휘력은 일부 관련이 있었으며, 월령집단별로 각각 다른 양상을 보였다. 즉, 10~12개월 영아의 어머니가 영아 지지적 지시하기를, 13~15개월 영아의 어머니가 주도적 질문하기를, 그리고 16~18개월 영아의 어머니가 영아 지지적 질문하기를 많이 할 때, 영아의 어휘력 점수가 높았다.
다섯째, 영아의 월령을 통제하였을 때, 어머니의 발화 수반성은 영아 어휘력과 일부 관련성이 있었다. 즉, 영아의 의사소통적 응시 및 발화에 대한 어머니의 발화 수반성은 영아 어휘력과 관련성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영아들은 월령에 따라 응시, 몸짓, 발화로 의사소통적 행동을 다르게 하며, 어머니는 영아 월령과 의사소통적 행동에 따라 다른 발화특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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