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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박소민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김명순
발행연도
2017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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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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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만 2~5세 한국과 일본 유아의 반응 양상, 몸짓의 기능 및 유형을 분석하고, 몸짓과 의사소통 능력 간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한국의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5개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94명, 그리고 일본의 아이치현 나고야시, 효고현 아마가시키시 2개 어린이집에 다니는 74명 유아, 총 유아 168명과 그 담임교사였다. 유아의 몸짓을 측정하기 위해 Pettenati, Skefine, Congestri와 Volterra (2012)가 사용한 Lexical Production Task(LPT)를 기초로 본 연구자가 작성한 유아 몸짓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은 캐나다 정부가 실시한 Human Resources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 (National longitudinal survey of children and youth, 2008/2009)의 ‘의사소통’ 영역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유아 몸짓 측정은 연구자가 한국과 일본의 기관을 방문하여 유아와 개별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 척도는 유아의 주 담임교사가 작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일원분산분석과 t 검증으로 분석하였고,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과 일본 유아의 몸짓 사용을 연령별로 알아본 결과, 연령에 따라 반응 양상 및 몸짓의 기능과 유형에 차이가 나타났다. 두 나라 모두 연령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언어만 사용하여 반응하는 빈도가 높았으며, 언어와 몸짓을 함께 사용하는 빈도는 낮았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낮은 연령에 비해 높은 연령집단 유아의 강화적, 부연적 몸짓이 적었고, 지시적 몸짓의 빈도도 낮았다. 국가 간 차이는 몸짓의 유형 중 표상적 몸짓의 사용에서만 나타났다. 한국 유아가 일본 유아에 비해 표상적 몸짓을 더 많이 사용하였다.
둘째,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과 반응 양상, 몸짓의 기능 및 유형 간 관계는 일본 유아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유아의 경우, 언어로만 의사소통을 할수록 의사소통능력 점수가 높았으며, 언어와 몸짓을 함께 사용하거나 몸짓만 사용할수록 그 점수가 낮았다. 또한 일본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 점수가 높을수록 강화적, 부연적, 지시적, 표상적 몸짓 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 참여한 유아의 반응 양상, 몸짓의 기능 및 유형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두 나라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아 문화 공통적 특성이 있음을 뒷받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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